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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명기

오늘의 QT(12/11,수) - 하나님을 경외하라(신 28:58-68)

by ☆★★★ 201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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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신명기 28:58 - 28:68

여호와-영화롭고 두려운 이름(58)

[58] 이 책에 적혀 있는 이 모든 가르침을 지키지 않고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을 섬기지 않으면

불순종의 결과(59-68)

[59]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에게 무서운 병을 보내실 것이오. 심한 재앙이 오래갈 것이며, 끔찍한 병이 오래갈 것이오.
[60]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이 무서워하는 이집트의 모든 병을 여러분에게 보내실 것이오. 그 병이 여러분에게서 떠나지 않을 것이오.
[61] 여호와께서는 이 ‘율법의 책’에 적혀 있지 않은 모든 병과 재앙을 보내실 것이오. 그리하여 여러분은 멸망할 것이오.
[62] 여러분은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지 않았으므로 하늘의 별처럼 여러분의 수가 많았더라도 남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을 것이오.
[63] 전에는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 여러분을 번성하게 하는 일을 기뻐하셨더라도 이제는 여러분을 망하게 하는 일을 기뻐하실 것이오. 여러분이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여러분은 뿌리째 뽑혀 버릴 것이요.
[64]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모든 민족 가운데 흩으실 것이오. 땅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흩어 놓으실 것이오. 그 곳에서 여러분은 나무와 돌로 만든 다른 우상들,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오.
[65] 여러분은 그 나라들에서 쉴 새가 없을 것이오. 여러분이 편히 쉴 곳이 없을 것이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두려움을 주시고 눈은 어둡게 하시고 정신은 흐려지게 하실 것이오.
[66] 여러분은 언제나 생명의 위협 가운데에 살 것이오. 여러분은 밤이나 낮이나 무서워하며, 살지 죽을지 확실히 알지 못하게 될 것이오.
[67]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에 가득 찬 공포와 눈으로 보는 것이 무서워서 아침이 되면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저녁이 되면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할 것이오.
[68]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배에 태워 이집트로 돌려 보낼 것이오. 다시는 그 길로 이집트에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바로 그 길로 이집트로 끌려갈 것이오. 그 곳에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원수들에게 여러분 자신을 노예로 팔려고 하겠지만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여호와 하나님은 왜 영화로우시면서 두려운 이름일까요?
2.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저주하십니까?


▧ 본문해설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58)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이 영화롭고 두려우신 분이심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워 한다는 말은 무서워 한다는 의미보다는 나를 사랑해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너무 커서 감격해 하며 존경하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경외는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며 섬기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인격적인 거리감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바르게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를 일컫는 말입니다. 사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향해 가져야 하는 마땅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성경을 통해 깊이 묵상하게 될 때 우리는 필경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불순종의 결과(59-68)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광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유지되며 열매 맺게 됩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거두시고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결국 우리의 영광도 사라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소금이 그 맛을 잃게 될 때는 밖에 버리듯이 하나님의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밖에 버려진 소금은 사람의 발에 밟힐 뿐입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저주의 경고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예언대로 앗수르, 바벨론, 로마의 포로가 되어 살았습니다. 주님이 하신 예언의 말씀도 지금 역사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맛을 잃은 소금이 되어 버려지지 않도록 항상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맛을 내며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  

1.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려면 주님 사랑을 더욱 더 깊이 깨달아야겠다.
2. 세상의 소금으로 부르신 소명에 합당하게 맛을 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겠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여호와 하나님을 존경하며 경외하며 살아가되, 항상 주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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