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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명기

오늘의 QT(11/29,금) - 이웃사랑 실천(신 22:1-12)

by ☆★★★ 201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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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신명기 22:1 - 22:12

자비와 사랑을 나타내라(1-4)

[1] “여러분이 이웃의 소나 양이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보면 못 본 체하지 말고 주인에게 돌려 주시오.
[2] 주인이 가까운 곳에 살지 않거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면 길 잃은 짐승을 여러분의 집으로 끌고 가서 주인이 찾으러 올 때까지 데리고 있다가 주인이 찾으러 오면 돌려 주시오.
[3] 이웃의 나귀나 옷이나 그 밖에 이웃이 잃어버린 다른 물건을 발견했을 때도 못 본 체하지 말고 주인에게 돌려 주시오.
[4] 여러분이 이웃의 소나 양이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게 되면, 못 본 체하지 말고 그 주인을 도와 일으켜 주시오.

순수함을 보존하라(5-12)

[5]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지 말고, 남자는 여자의 옷을 입지 마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렇게 하는 것을 싫어하시오.
[6] 나무나 땅 위에서 새의 둥지를 발견했는데 그 안에 새끼나 알을 품고 있는 새가 들어 있으면 그 어미와 새끼를 함께 잡지 마시오.
[7] 새끼는 잡아도 되지만 어미는 날려 보내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하는 일이 잘 되고 오래 살 수 있을 것이오.
[8] 새 집을 지을 때는 지붕 둘레에 담을 쌓으시오. 그래야 누가 지붕에서 떨어지더라도 살인죄를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9] 포도밭에 서로 다른 두 가지 씨를 함께 뿌리지 마시오. 그렇게 하면 두 가지 작물을 다 제사장에게 압수당할 것입니다.
[10] 소와 나귀에게 한 멍에를 메워 밭을 갈게 하지 마시오.
[11] 양털과 무명실을 섞어서 짠 옷을 입지 마시오.
[12] 여러분이 입고 다니는 겉옷의 네 귀퉁이에 술을 달아 입고 다니시오.”


▧ 본문해설  

자비와 사랑을 나타내라(1-4)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사랑을 실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주인을 잃은 가축이나 의복을 보게 되면 그것을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했고, 만일 주인을 알지 못할 경우에는 반드시 주인을 찾아서라도 돌려주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져 있는 것을 보았을 때는 기꺼이 그 사람을 도와서 넘어진 나귀나 소를 일으켜 주라고까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에 이렇게 사랑과 자비가 실생활에 이루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하나님 사랑뿐만 아니라 이웃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태도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무관심은 사랑의 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모르는 사람에게라도 사랑을 베풀 수 있어야 합니다.

순수함을 보존하라(5-12)

하나님은 우리의 실생활에서 항상 순수하기를 원하십니다. 남녀가 서로 의복을 바꾸어 입는 것이나 포도원에 두 종자를 뿌리는 것,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가는 것과 양털과 베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모두 우상숭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복장이나 농사법에 대한 규정이 아니라, 우상숭배나 그것과 관련된 문화를 배격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물들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하는 이 땅의 죄악되고 음란한 문화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거룩한 삶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악과 벗하지 않으며 겸손하게 주의 뜻을 따라
살면서 거룩을 보존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 왔습니까?
2. 나는 거룩과 순수함을 보존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며, 하나님 앞에서 항상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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