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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명기

오늘의 QT(11/20,수) - 십일조(신 14:22-29)

by ☆★★★ 201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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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신명기 14:22 - 14:29

십일조를 드리라(22-27)

[22] <십분의 일을 바침> “여러분은 해마다 밭에서 나는 작물의 십분의 일을 따로 떼어 놓으시오.
[23] 여러분은 그것을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예배받으시기 위해 선택하신 곳으로 가져가시오. 여러분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계시는 그 곳에서 여러분의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분의 일을 소와 양의 처음 태어난 것과 함께 먹으시오. 그렇게 하여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언제나 두려워하는 법을 배우시오.
[24] 그러나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예배받으실 장소로 선택하신 곳이 너무 멀고,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복이 너무 많아서 십분의 일을 가져갈 수 없으면,
[25] 그것을 돈으로 바꿔 하나님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곳으로 가져가시오.
[26] 그 돈으로 소든 양이든 포도주든 묵은 포도주든 아무것이나 여러분 마음에 드는 것을 사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여러분의 가족과 함께 먹으며 즐거워하시오.
[27] 여러분 마을에 사는 레위 사람을 잊지 마시오. 그들에게는 물려받을 땅이 없소.

약자를 도우라(28-29)

[28] 여러분은 매 삼 년마다 그 해에 거둔 것의 십분의 일을 가져와서 마을 안에 쌓아 두시오.
[29] 그것을 레위 사람에게 주어 배불리 먹게 해야 할 것이오. 그것은 레위 사람에게는 물려받을 땅이 없기 때문이오. 그리고 여러분 마을에 사는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에게도 주어 배불리 먹게 하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이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셨습니까?
2. 내가 가진 것 중에 가난한 이웃과 함께 나누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 본문해설  

십일조를 드리라(22-27)

히브리인의 제도에서 백성들의 수입의 10분의 1은 하나님께 대한 공중 예배를 유지하기 위하여 구별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모세는 다음과 같이 선포하였다. “땅의 십분의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소나 양의 십분 일은 …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레 27:30, 32)라.
그러나 십일조를 헌납하는 제도는 히브리인으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여호와께서는 오랜 옛날부터 십일조를 당신의 것이라고 요구하셨고 이 요구는 인정을 받고 존중히 여김을 받았다. 아브라함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다. 야곱도 방랑자로 벧엘에서 방황할 때에 여호와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 14:20, 28:22)라고 약속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나라로서 세워지려고 할 때에 십일조가 하나님이 주신 제도 중 하나로서 그것을 순종하면 번영하게 될 것임이 재확인되었다. 십일조와 헌물 제도는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은 당신의 피조물들에게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되시며, 당신께서 섭리하신 아름다운 선물에 대하여 인간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감명시키고자 계획된 것이었다(부조, 525).

약자를 도우라(28-29)

이스라엘은 안식년을 기준으로 매 삼년에 드리는 십일조는 레위인과 나그네, 가난한 자, 고아와 과부들을 위한 구제비로 사용했습니다.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는 당시 사회의 약자들로서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상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회적인 약자를 돕고 섬기는데 십일조를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 오늘날 역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여 드리기를 원하시며, 또한 이것을 가나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들을 범사에 충만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많이 나누어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힘써 나누어 주고 돌아볼 때 이 세상엔 소망과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기쁨으로 정직하게 십일조를 드리고 있는가?
2. 내가 가진 것 중에 가난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내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게 하시며, 내게 주신 것들을 가난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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