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신명기 12:15 - 12:32
영영히 복을 누리는 길(15-28)
[15] 고기를 먹고 싶을 때는 여러분 마을 어디에서나 짐승을 잡아 그 고기를 먹고 싶은 대로 먹을 수 있소. 깨끗한 사람이든 부정한 사람이든 노루나 사슴을 먹을 때처럼 그 고기를 먹을 수 있소. 그것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복이오.
[16] 그러나 피는 먹지 마시오. 피는 물처럼 땅에 쏟아 버리시오.
[17] 여러분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분의 일과 소나 양의 처음 태어난 것과 여호와께 바치기로 약속한 것과 자발적으로 드리는 낙헌 제물과 들어 올려 바치는 거제물은 성 안에서 먹을 수 없소.
[18] 그것을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남종과 여종과 자기 땅이 없이 여러분 마을에 사는 레위 사람들과 함께 드시오. 또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여러분이 이룩한 일들을 기뻐하시오.
[19] 여러분이 그 땅에 사는 동안, 레위 사람을 잊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20]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여러분 땅을 넓혀 주실 것이오. 그 때 여러분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면, 얼마든지 먹고 싶은 대로 먹을 수 있소.
[21] 만약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예배받으실 장소로 선택하신 곳이 여러분이 사는 곳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대로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소나 양을 잡아서 여러분 마을에서 얼마든지 먹고 싶은 대로 먹을 수 있소.
[22] 깨끗한 사람이든지 부정한 사람이든지 노루나 사슴을 먹을 때처럼 그 고기를 먹을 수 있소.
[23] 그러나 피만은 먹지 마시오. 피는 생명이기 때문이오.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으면 안 되오.
[24] 피는 먹지 말고 물처럼 땅에 쏟아 버리시오.
[25] 피를 먹으면 안 되오.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해야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이 하는 일이 잘 될 것이오.
[26] 거룩한 물건인 성물과 여호와께 바치기로 약속한 물건은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곳으로 가져가시오.
[27]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여러분의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바치시오. 고기와 피를 함께 바치시오. 다른 제물의 피는 제단 둘레에 뿌리고, 고기는 여러분이 먹어도 좋소.
[28]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잘 지키고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착하고 올바른 일을 하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이 하는 모든 일이 잘 될 것이오.
내 말을 가감하지 말라(29-32)
[29] 여러분은 그 땅에 들어가서 그 곳에 사는 민족들을 쫓아 내고 그 땅을 차지할 것이오.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 앞에서 그 나라들을 멸망시키실 것이오. 여러분은 그들을 쫓아 내고 그들의 땅에서 살게 될 것이오.
[30] 그들이 멸망한 후에 그들의 풍습을 따라 사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이 나라들은 어떻게 예배드릴까? 나도 그렇게 해 보고 싶다’라는 말은 하지도 마시오.
[31]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그런 식으로 섬기지 마시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자기 신들을 섬길 때 따랐던 방법을 싫어하시오. 심지어 그들은 자기 신들에게 아들과 딸을 태워 바치기까지 했소.
[32]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부지런히 지키시오. 거기에서 조금도 더하지 말고 조금도 빼지 마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예배하는 자입니까?
2. 내가 삶의 현장에서 삼가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영영히 복을 누리는 길(15-2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지켜야할 식용 짐승의 규례와 제사법에 관해서 상세히 말씀해 주십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간섭하셨을까요? 신앙은 한 번의 고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고백이 우리의 실제적인 삶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에 대한 사랑에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분의 계명을 순종하는 것입니다(요일 5:3).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또한 하나님을 삶의 최고의 자리에 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삶 속에서도 철저히 하나님을 존경하고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에 대한 작은 순종의 삶을 통해 예배하시길 원하십니다. 안식일에만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내 말을 가감하지 말라(29-32)
사단은 시시때때로 우상을 통해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거룩한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안식일에만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모든 삶의 순간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이방 신들을 연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호기심으로 이방신을 가까이 하고 그 신을 묵상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생각하고 하나님 말씀만 묵상해야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삼가 조심하는 삶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그 말씀을 가감(加減) 없이 지켜 행하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뱀의 유혹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의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적용
1. 나는 자세하게 삶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신대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는가?
2.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묵상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내 삶이 예배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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