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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명기

오늘의 QT(10/30,수) -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신 4:32-49)

by ☆★★★ 201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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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신명기 4:32 - 4:49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하나님(32-40)

[32]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다> 이와 같은 일이 전에는 일어나지 않았소. 여러분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인 옛날을 생각해 보시오.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사람을 지으셨을 때를 돌이켜보시오. 하늘의 이쪽 끝에서부터 저쪽 끝까지 살펴보시오. 이와 같은 일은 들어 본 적도 없었소.
[33] 어떤 백성이 하나님께서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여러분처럼 살아 남은 일이 있었소?
[34] 어떤 신이 한 나라를 다른 나라로부터 이끌어 낸 적이 있었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시험과 표적과 기적과 전쟁과 위엄으로 여러분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소.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이 보는 앞에서 여러분을 위하여 크신 능력과 힘으로 그 일을 행하셨소.
[35]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그 일들을 보여 주신 것은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요, 여호와 외에 다른 하나님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함이오.
[36]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가르치시려고 하늘에서 말씀하시고, 땅에서는 여호와의 크신 불을 여러분에게 보여 주셨소. 여러분은 그 불 속에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었소.
[37]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의 조상을 사랑하셔서 그들의 자손인 여러분을 선택하셨소. 여호와께서는 크신 능력으로 여러분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소.
[38] 여호와께서는 여러분 앞에서 여러분보다 크고 강한 나라들을 그 땅에서 쫓아 내셨소. 그리고 여러분을 그들의 땅에 들이시고 그 땅을 차지하게 하셨소. 그래서 지금 그 땅은 여러분의 땅이 되었소.
[39] 이제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을 알고 믿으시오. 주님께서는 저 위의 하늘에서도, 그리고 저 아래 땅에서도 하나님이시오. 다른 신은 없소.
[40]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주는 여호와의 율법과 명령에 복종하시오. 복종하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은 잘될 것이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영원히 주시는 이 땅에서 오랫동안 살 수 있을 것이오.”

사랑은 율법의 전제(41-49)

[41] <도피성> 모세는 요단 강 동쪽에서 세 성을 뽑았습니다.
[42] 미워하는 마음이 없이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은 그 성으로 도망갈 수 있었으며 그 세 성 중 어느 한 성으로만 도망가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43] 한 성은 고원 광야에 있는 베셀로 르우벤 자손을 위한 것이고, 또 한 성은 길르앗에 있는 라못으로 갓 자손을 위한 것이었으며, 또 한 성은 바산에 있는 골란인데 므낫세 자손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44] <모세가 준 율법>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가르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45]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왔을 때, 모세가 준 규례와 명령과 율법입니다.
[46] 이스라엘 백성은 그 때, 벧브올에서 가까운 골짜기에 있었습니다. 그 곳은 요단 강 동쪽이며, 시혼의 땅이었습니다. 시혼은 아모리 사람들의 왕이었습니다. 시혼은 헤스본에서 왕으로 있었는데 이집트에서 나온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쳐서 멸망시킨 왕이었습니다.
[47] 이스라엘 백성은 시혼의 땅을 차지했습니다. 또 바산 왕 옥의 땅도 차지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요단 강 동쪽에 있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었습니다.
[48]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한 땅은 아르논 시내가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시온 산, 곧 헤르몬 산까지였으며,
[49] 비스가 산기슭 아래, 아라바 바다만큼이나 먼 요단 강 동쪽, 아라바 전 지역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출애굽의 하나님을 통해 어떠한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까?
2. 나는 모든 삶과 일에서 먼저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하나님(32-40)

출애굽은 이스라엘의 역사에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어떠한 하나님이신지를 보여주었고, 나아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그들의 정체성과 역할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모세는 지금 이 출애굽의 경험을 상기시키며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그 분의 규례와 명령을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이 자기를 구원해줄 유일한 분이십니다.
출애굽의 하나님은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신 것을 보여줍니다. 아무 볼품없는 노예민족 이스라엘을 강대한 애굽으로부터 해방시키시고, 그 넓은 홍해바다와 황량한 사막 가운데서 그들을 보호하고 지키신 하나님, 바로 이 하나님이 지금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거대한 벽 앞에서도 우직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를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는 약하고 볼품없을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전제(41-49)

모세는 5장부터 시작될 그의 두 번째이자 가장 긴 설교의 서론으로서, 도피성 이야기와 1:1-5의 첫 번째 설교의 서론을 다시 반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설교가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 관한 것이라면, 두 번째 설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따라서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전하기에 앞서 도피성의 이야기를 한 것은, 그만큼 율법의 근본정신이 사랑에 있는 것임을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사랑과 정의는 언제 어디에서나 우리의 관심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정의는 왜곡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정의의 실천에 앞서 먼저 사랑을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 가운데서 우리의 시야가 보다 정확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적용  

1. 한번 맺은 서약은 반드시 지키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2. 나는 억울한 사람들의 도피성(피난처)가 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신 것을 고백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사랑을 실천하는 참 백성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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