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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명기

오늘의 QT(10/20,일) - 신명기- 어디로 향하는 발걸음인가(신 1:1-18)

by ☆★★★ 201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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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신명기 1:1 - 1:18

가나안으로 향하라(1-8)

[1]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다> 이것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 준 말씀입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 강 동쪽 광야, 곧 숩 맞은편, 바란과 도벨, 라반, 하세롯, 디사합 마을들 사이에 있는 아라바 광야에 있었습니다.
[2] 시내 산 에서 세일 산길로 가데스바네아까지 가는 데는 십일 일이 걸립니다.
[3]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떠난 지 이미 사십 년이 되던 해의 열한 번째 달 첫째 날 에 모세는 여호와께서 말하라고 명령하신 모든 말씀을 백성들에게 다 전했습니다.
[4] 그 때는 모세가 시혼과 옥을 물리친 뒤였습니다. 시혼은 아모리 백성의 왕이었으며, 헤스본에 살았습니다. 옥은 바산의 왕이었으며,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살았습니다.
[5]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 강 동쪽 모압 땅에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설명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모세가 말했습니다.
[6]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소.‘너희는 이 산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다.
[7] 이제 길을 떠날 준비를 하고 아모리 사람들의 산악 지방으로 가거라. 그리고 그 둘레의 모든 땅, 곧 요단 골짜기와 산지와 서쪽 평지와 남쪽 지방과 해안 지방과 가나안 땅과 레바논으로 가거라. 큰 강, 곧 유프라테스까지 가거라.
[8] 보아라. 내가 이 땅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가서 그 땅을 차지하여라. 나 여호와가 그 땅을 너희 조상,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 자손들에게 주기로 약속했다.’”

지도자를 세움(9-18)

[9] <지도자를 세우는 모세> “그 때에 내가 여러분에게 말했소. ‘나는 혼자서 여러분을 돌볼 힘이 없소.
[10]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수를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해 주셨소.
[11] 나는 여러분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성의 수를 천 배나 많게 해 주시고 그분께서 이미 약속하신 대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오.
[12] 하지만 여러분의 문제와 다툼을 나 혼자서는 다 해결할 수가 없소.
[13] 그러니 각 지파에서 몇 사람씩을 뽑되 지혜와 경험이 있는 현명한 사람들을 뽑으시오. 내가 그 사람들을 여러분의 지도자로 세우겠소.’
[14] 그랬더니 여러분은 ‘좋은 생각입니다’라고 대답했소.
[15] 그래서 나는 여러분의 지파에서 지혜롭고 경험 있는 사람들을 뽑아 여러분의 지도자로 세웠소. 천부장과 백부장,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가려 여러분 각 지파의 지휘관으로 세웠소.
[16] 그런 다음에 나는 여러분의 재판관들에게 말했소. ‘백성 사이의 다툼을 잘 듣고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일이나, 이스라엘 백성과 외국인 사이의 일이나 모두 공정하게 재판하시오.
[17] 재판을 할 때는 사람의 얼굴을 보지 말고 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말을 똑같이 들어 주시오.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니 사람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나에게 가져오시오. 내가 듣고 결정을 내리겠소.’
[18] 그 때에 나는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을 다 말해 주었소.”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허락하셨습니까?
2. 모세는 왜 지도자들을 세워 백성들을 재판하라고 했습니까?


▧ 본문해설  

“신명기는 우리 시대에 땅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주의 깊이 연구해야 할 책이다. 거기에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시는 교훈들이 들어 있고 그 속에는 하나님의 율법이 되풀이 되고 있다. …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주 되풀이 되었다. 그 교훈들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백성들 앞에 보관되고 높여야 하였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그 율법을 한 줄씩 한 줄씩 읽어 주고 그 교훈을 하나씩 하나씩 가르쳐야 했다. 이 율법에 대한 순종 여부에 이스라엘의 번영이 달렸고 생사가 달려 있었다”(리뷰 1903. 12. 31).

가나안으로 향하라(1-8)

호렙산에서 가데스 바네아까지는 불과 11일 밖에 걸리지 않지만, 이스라엘은 이 길을 지나는데 무려 40년이란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 세월 동안 그들은 광야에서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 많은 훈련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40년의 광야 생활 후, 모세는 다시 온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칩니다. 먼저 그는 호렙 산에서의 하나님의 명령을 상기시키는데, 그것은 “너희가 이 산에 거한 지 오래니 방향을 돌려 진행하여 …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약속의 땅에 들어서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선포하며 그분의 나라와 의를 세움으로써, 온 세상을 위한 복의 통로가 되어야 했습니다. 이 땅은 우리가 영원히 머물 땅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늘 가나안으로 가야 할 나그네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머물고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그리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목적지는 어디인지를 확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지도자를 세움(9-18)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은 우리의 지도자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안심하고 따를 수 있는 지도자시다. 그분은 결코 잘못하는 일이 없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이 세상과 교제하는 통로가 되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신 교훈을 모세에게 주신 분은 그리스도이셨다. 모세와 아론은 보이는 지도자였고, 보이지 않는 크신 지도자가 모세에게 그 교훈을 주사 반복하게 하셨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해서 주어진 지시들을 잘 따랐더라면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 중 단 한 사람도 질병에 희생되거나 죽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완전히 믿을 수 있는 지도자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분의 지도를 잘 따르면 그들을 약속의 땅에까지 안전하게 인도하겠다고 그리스도께서 친히 맹세하셨다. 백만 명이 넘는 이 거대한 군중들이 그분의 직접적인 다스림을 받고 있었다. 그들은 그분의 가족이었고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분은 깊은 관심을 갖고 계셨다(원고 144, 190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사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지도자들을 세우라고 모세에게 명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공정하고 정직하게 백성들을 인도해야 할 책임이 주어져졌습니다. 오늘날에도 교회를 인도하는 지도자들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백성들을 올바로 지도하여 하늘백성으로 자질을 갖춰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 적용  

1. 내가 가야 할 곳, 내게 허락된 곳, 나의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2. 나와 내 주변에 공정한 분배와 판단이 실현되지 않고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 오늘의 기도  

나를 하늘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하나님, 내가 가고, 또 내가 서야 할 자리를 올바로 알게하시고, 하늘로 향하는 나그네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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