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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9/4,수) - 하나님의 뜻을 물으십시오(삼상 23:1-14)

by ☆★★★ 201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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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23:1 - 23:14

그일라 족속을 구한 다윗(1-5)

[1] <다윗이 그일라 백성을 구함> 누군가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공격하고 타작 마당에서 곡식을 훔치고 있습니다.”
[2]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었습니다.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야 합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가거라. 블레셋 사람들을 공격하여 그일라를 구하여라.”
[3] 하지만 다윗의 부하들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유다 땅에 있는 것만 해도 두려운데 어떻게 그일라까지 가서 블레셋 군대와 싸울 수 있겠습니까?”
[4] 다윗이 다시 여호와께 여쭤 보았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그일라로 내려가거라.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해 주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5] 그리하여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그일라로 갔습니다. 그들은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의 가축을 빼앗았습니다. 다윗은 수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고 그일라 백성을 구하였습니다.

다윗을 보호하시는 여호와(6-14)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은 사울 왕을 피해 달아날 때, 에봇을 가져왔는데 그일라에 있는 다윗에게 올 때, 그 에봇을 가지고 왔습니다.
[7] <사울이 다윗을 뒤쫓음> 누군가가 사울에게 다윗이 지금 그일라에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말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다윗을 나에게 주셨다. 다윗이 성문과 성벽이 있는 성으로 들어갔으니, 그가 그 속에 갇혔도다.”
[8] 사울은 자기 군대를 모두 모아 싸울 준비를 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공격할 준비를 했습니다.
[9] 다윗도 사울이 자기를 해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10] 그리고 나서 다윗은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를 해치려 합니다. 사울이 나 때문에 그일라 성을 멸망시키려고 이 곳으로 오고 있습니다.
[11] 그일라 백성이 나를 사울에게 넘겨 줄까요? 사울은 정말 그일라로 올까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님의 종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사울이 내려올 것이다.”
[12] 다윗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그일라 백성이 나와 내 부하들을 사울에게 넘겨 주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럴 것이다.”
[13] 그리하여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그일라를 떠났습니다. 다윗과 함께 간 사람은 육백 명 가량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곳 저곳으로 계속 옮겨 다녔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서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일라를 치려던 계획을 거두었습니다.
[14] 다윗은 광야의 요새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다윗은 십 광야의 언덕에도 머물러 있었습니다. 사울은 매일 다윗을 찾아다녔지만, 여호와께서는 사울이 다윗을 붙잡지 못하도록 다윗에게 미리 알려 주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다윗은 그일라를 치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물었습니까?
2. 하나님께서는 왜 다윗을 보호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그일라 족속을 구한 다윗(1-5)

그일라는 헤브론에서 북서쪽으로 약13km, 그리고 아둘람에서 남쪽으로 약5km 떨어진 곳으로서, 지형적으로 낮은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블레셋의 침공에 쉽게 노출되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일라가 침공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은 도망 다니던 처지였기 때문에, 그리고 군사적으로도 우월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일라를 돕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부하들의 말처럼 그것은 무모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일라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할 것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다윗을 보호하시는 여호와(6-14)

그일라 사람들의 구원이 다윗에게는 오히려 위기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구원해준 백성들의 손에 의해 사울에게 넘겨줌을 당하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전쟁을 통하여서 그일라 백성들의 마음과 나아가서 유다 백성 전체의 마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 되는 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는 다윗을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인간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지를 묻고 그 길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묻고 응답받는대로 움직이는 삶을 살아야겠다.


▧ 오늘의 기도


실수함이 없으신 하나님, 나 자신의 뜻과 인간의 뜻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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