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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7/26,금) - 블레셋 사람에게 빼앗긴 언약궤(삼상 5:1-12)

by ☆★★★ 201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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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5:1 - 5:12

법궤가 재앙이 됨(1-5)

[1] <블레셋 사람들이 재앙을 당함>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그것을 에벤에셀에서 아스돗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다곤 신전에 가지고 가서 다곤 신상 곁에 두었습니다.
[3] 아스돗 백성이 이튿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 신상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의 궤 앞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스돗 백성은 다곤 신상을 제자리에 다시 올려 놓았습니다.
[4] 이튿날 아침, 아스돗 백성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보니 다곤 신상이 또 땅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다곤은 여호와의 궤 앞에서 머리와 손이 부러져 몸통만 남은 채 문지방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5]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다곤의 제사장들과 아스돗의 다곤 신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그 문지방을 밟지 않습니다.

법궤를 옮기는 곳마다 재앙이 더함(6-12)

[6] 여호와께서는 아스돗과 그 이웃 백성에게 벌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피부에 종기가 나는 큰 고통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7] 아스돗 백성은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신의 궤를 이 곳에 둘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와 우리의 신 다곤을 벌하고 있다.”
[8] 아스돗 백성은 블레셋의 다섯 왕을 모이게 하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블레셋의 왕들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라.”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겼습니다.
[9] 하나님의 궤가 가드로 옮겨진 후에 여호와께서는 가드 성에 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가드의 늙은 사람과 젊은 사람 모두에게 고통을 주셨는데, 그들의 피부에도 종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10]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도착하자, 에그론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 성으로 가지고 오는 거요? 당신들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일 참이요?”
[11] 에그론 백성은 블레셋의 왕들을 다 모이게 한 후에 그 왕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신의 궤를 원래 있던 자리로 보내시오. 그 하나님의 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기 전에 빨리 그렇게 하시오.” 그들은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너무나 무섭게 심판하셨기 때문입니다.
[12]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은 피부에 종기가 나서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온 성읍이 하늘을 향하여 크게 울부짖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블레셋 사람은 왜 그들의 신인 다곤의 신당에 법궤를 두었습니까?
2. 이들이 다시 법궤를 공포의 물건으로 취급하도록 하였던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 본문해설

법궤가 재앙이 됨(1-5)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아주 버리지도 아니하시고 이방인의 희열을 오랫동안 허락하지도 않으실 것이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형벌하는 도구로써 블레셋 사람을 사용하시고 블레셋 사람을 형벌하는 데는 법궤를 사용하셨다. 과거 시대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당신을 순종하는 백성들의 힘과 영광이 되시기 위하여 법궤와 동행하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는 여전히 법궤와 함께 하셔서 당신의 거룩한 율법을 범하는 자들에게 공포와 파멸을 가져다 주실 것이다.”(부조 585)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을 멸망시키는 법궤의 능력은 사라지고 이제는 자신들의 편이라고 착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반대였으며, 아직까지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고 그들은 공포에 떨게 되었습니다.

법궤를 옮기는 곳마다 재앙이 더함(6-12)

법궤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신비한 힘은 이들을 더욱 무섭게 하였고, 여기저기로 옮겨다니면서 큰 재앙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본처로 돌아가게” 하자고 입을 모읍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셨고 그들의 편에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때때로 당신의 가장 큰 원수를 당신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불충실을 벌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신다. 악인들은 이스라엘이 징계를 당하는 것을 보고 한동안 승리의 개가를 부를지 모르나, 그들도 역시 거룩하시고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형벌을 당할 때가 올 것이다. 죄악을 품는 곳에는 어디든지 신속하고 정확한 하나님의 형벌이 따를 것이다.”(부조 585)


▧ 적용


1. 하나님의 법궤가 나에게 축복이 되는가, 저주가 되는가?
2.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의심한 적이 있지는 않은가?


▧ 기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허락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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