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민수기 30:1 - 30:16
신실함 삶(1-5)
[1] <특별한 약속> 모세가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말했습니다.
[2] “누군가가 여호와께 어떤 약속을 했거나 어떤 특별한 일을 하지 않기로 맹세했다면, 그는 자기의 약속을 지켜라. 그는 자기가 말한 대로 하여라.
[3] 아직 시집을 가지 않은 여자가 여호와께 어떤 약속을 했거나 어떤 특별한 일을 하지 않기로 맹세했는데,
[4] 그의 아버지가 그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자기가 약속한 대로 하여라. 여자는 맹세한 것을 지켜라.
[5]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그 약속이나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여호와께서 여자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결혼한 여자의 서원(6-16)
[6] 여자가 어떤 맹세를 했거나 어떤 경솔한 약속을 한 가운데 결혼했는데,
[7] 그의 남편이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자기가 약속이나 맹세한 대로 하여라.
[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여자가 한 맹세나 경솔히 한 약속은 무효가 될 것이다. 여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여호와께서 여자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9] 과부나 이혼한 여자가 어떤 약속을 했다면, 그 여자는 무엇이든 약속한 것을 지켜라.
[10] 결혼한 여자가 어떤 약속이나 맹세를 했는데,
[11] 그의 남편이 듣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자기가 약속하거나 맹세한 대로 하여라.
[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여자가 한 맹세나 약속은 무효가 될 것이다. 여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여호와께서 여자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13] 여자의 남편은, 여자가 한 어떤 약속이나 맹세를 지키게 하거나 취소시킬 수 있다.
[14] 그러나 여자의 남편이 여자의 맹세나 약속에 대해서 여러 날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자기 약속을 지켜라. 이는 남편이 여자의 약속을 듣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5] 그러나 남편이 여자의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한참 지난 뒤에 그것을 취소시키면, 여자의 죄를 남자가 져야 한다.”
[16] 이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이것은 남편과 아내에 관해, 그리고 아버지와 아직 시집가지 않은 딸에 관해 주신 명령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까?
2. 왜 결혼한 여자는 남편의 동의가 필요합니까?
▧ 본문해설
신실함 삶(1-2)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신실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까지 할 만큼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한번 입에서 나온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함을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서약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한 약속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바를 바꾸지도 않으시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대로 다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 된 이스라엘 역시 약속한 것을 지키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을 부여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인격적인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비록 여자의 경우 미성년자이거나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 한 서원은 그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내와 자녀를 향한 배려입니다. 곧 아내와 자녀에 대한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족으로서 남편과 아버지는 아내와 자녀가 그 서원을 지키도록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한 약속은 무엇이든지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써야 합니다.
결혼한 여자의 서원(6-16)
미성년의 여자나 한 남편의 아내 된 자가 서원한 것에 대해서 아버지나 남편이 이의를 제기하면 미성년의 여자나 한 남자의 아내 된 자는 그 서원을 지키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자녀는 부모와 아내는 남편과 함께 존재하는 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면 아버지나 남편이 별 말을 하지 않으면 미성년의 여자나 아내는 그 서원을 지켜야 합니다. 이는 아버지나 남편이 동의한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한 결단과 헌신은 부모님 혹은 부부와 함께 나누며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적용
1.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을 닮고 있는가?
2. 하나님과 사람에게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을 신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소서. 하나님을 향한 헌신을 함께 나누며 기도할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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