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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민수기

오늘의 QT(5/15,수) - 인간의 의심과 하나님의 응답(민 11:16-23)

by ☆★★★ 201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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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민 11:16-23

리더쉽의 위임(16-17)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 칠십 명을 데려오너라. 백성 가운데서 네가 지도자로 알고 있는 사람들을 뽑아 오너라. 그들을 만남의 장막인 회막으로 데려오고, 너도 그들과 함께 서 있어라.
[17] 내가 내려가 너와 말하겠다. 너에게 있는 영을 그들에게도 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을 돌볼 수 있을 것이다. 너 혼자서 백성을 돌보지 않아도 된다.

모세의 의심과 하나님의 응답(18-23)

[18] 백성에게 스스로 거룩하게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고 전하여라. 나 여호와가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이집트에서 살 때가 더 좋았다’라고 울며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니 이제 나 여호와가 너희에게 고기를 줄 것이다.
[19]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 날만 먹고 그칠 것이 아니다.
[20] 한 달 내내 먹게 될 것이다. 냄새만 맡아도 질릴 정도로 먹게 될 것이다. 먹기 싫을 때까지 먹게 될 것이다. 그것은 너희가 너희 가운데 계신 여호와를 모시지 않고,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신데도 ‘우리가 왜 이집트를 떠났나?’ 하고 말하면서 여호와께 부르짖었기 때문이다.”
[21] 모세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여, 저와 함께 있는 사람이 육십만 명이나 됩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내가 그들에게 한 달 동안, 고기를 넉넉히 주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2] 양과 소를 다 잡는다 하더라도 그것 가지고는 부족할 것입니다. 바다의 물고기를 다 잡는다 하더라도 그것 가지고는 부족할 것입니다.”
[23] 그러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가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말한 것을 내가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너는 보게 될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는 짐이 너무 무거워 힘들어 하는 모세에게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2. 의심하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리더쉽의 위임(16-17)
하나님께서는 무거운 짐을 홀로 지기에 힘들어하는 모세에게 70인의 동역자들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경륜과 지혜와 덕을 겸비한 자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치하는 새로운 조직이 탄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임했던 성령을 그들에게도 부어주셔서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사명을 주실 때 사명을 감당할 능력까지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능력을 받은 사람들이 서로 동역할 때 효과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모세의 의심과 하나님의 응답(18-23)
백성들은 고기가 없다고 불평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고기를 주되 일개월 동안이나 게 하되, 코에서 냄새가 나서 싫어질 때까지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 오히려 의심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때때로 지도자가 하나님의 능력을 잠시 불신할 수도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하셔서 더 큰 믿음과 확신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합시다.

■ 적용
1. 나는 사역을 할 때 동역자와 함께 즐거이 하고 있는가?
2.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할 때가 있지 않는가?

■ 오늘의 기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주여, 힘들고 지칠 때 두려워하는 대신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전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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