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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민수기

오늘의 QT(5/8,수) - 봉사를 위해 구별된 자들(민 8:14-26)

by ☆★★★ 201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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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민수기 8:14 - 8:26

레위인을 구별함(14-19)


[14] 이렇게 하여 너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레위 사람을 구별하여라. 레위 사람은 내 것이라.
[15] 이처럼 레위 사람을 정결하게 한 뒤 그들을 제물로 드려라. 그래야 그들이 회막에 와서 일할 수 있을 것이다.
[16]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나에게 바쳐진 사람이다. 나는 그들을 이스라엘의 모든 여자가 낳은 맏아들을 대신해서 내 것으로 삼았도다.
[17] 사람이든 짐승이든 이스라엘에서 처음 태어난 것은 다 내 것이니, 나는 이집트 땅의 처음 태어난 것을 다 죽이던 날에 그들을 거룩히 구별했다.
[18] 나는 이스라엘의 모든 맏아들을 대신해서 레위 사람을 내 것으로 삼았고,
[19] 레위 사람을 모든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뽑았다. 그리고 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었다. 그들은 회막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일을 맡아 볼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씻는 예식들을 도울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이 성소에 가까이 오더라도, 그들에게 재앙이 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레위인의 직무(20-26)

[20] 모세와 아론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말에 순종했습니다. 그들은 레위 사람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21] 레위 사람은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옷을 빨았습니다. 그러자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께 흔들어 바치는 제사인 요제로 드렸습니다. 아론은 또 그들의 죄를 씻는 예식을 행하여 그들을 정결하게 했습니다.
[22] 그런 다음에 레위 사람은 회막으로 와서 일했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들에게 해야 할 일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들은 레위 사람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이것은 레위 사람을 위한 명령이다. 스물다섯 살 이상 된 모든 남자는 회막으로 나아오게 하여라. 그들을 모두 회막에서 일하게 하고,
[25] 쉰 살이 되면 하던 일을 그만두게 하여라. 더 일하지 않아도 된다. 그 때부터는
[26] 회막에서 다른 레위 사람을 도와 줄 수는 있으나, 그 일을 대신하지는 못한다. 너는 이렇게 레위 사람에게 해야 할 일을 맡겨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내가 속한 공동체에 얼마나 영적 자극을 주는 존재입니까?
2. 어떤 공동체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공동체입니까?

▧ 본문해설

레위인을 구별함(14-19)
레위인은 하나님께로부터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를 대신 하는 자들이고, 넓게는 처음 난 자들 뿐만 아니라 짐승의 처음 난 것까지도 다 포함합니다. 레위인의 구별은 이스라엘 자손 내부에 모든 처음 난 것을 대표하며, 더 나아가 모든 이스라엘을 대신 하는 자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그들은 애굽에 내려진 재앙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미 취하신 어린양의 피 때문이었습니다. 상징적으로 레위인은 그런 역할을 위해 구별되었습니다. 제사장이 하는 일의 핵심은 대속의 사역입니다. 이 일을 돕기 위해 레위인들이 세워졌고 그들은 성막에서 제사장처럼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그들이 이스라엘 전체의 봉사를 위해 대신 취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존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거룩한 사역에 부름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십니다.

레위인의 직무(20-26)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레위인을 성막 봉사자로 세움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대면하는 방법들을 배워가게 됩니다. 지도자로서의 모세와 제사장으로서의 아론을 보조할 레위인을 세우는데 이스라엘 모든 회중이 순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거룩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 대한 신뢰와 순종을 연습하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대면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의 표시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들에 대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하나님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을 세우셨습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을 위해서 하나님을 나타내주는 지도자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면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의 공동체에 영적인 리더쉽을 갖고 있는가?
2. 나는 성경적 리더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리더쉽에 순종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여, 내가 속한 공동체에 영적인 리더로서 올바로 서 있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에 주신 여러 가지 규칙에 순종하고 다른 리더십과 함께 협력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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