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11/19,금) - 승리의 작전(수 8:14-23)

▧ 오늘의 말씀 : 수 8:14-23

작전에 성공함(14-17)
[14] 아이의 왕이 이스라엘 군대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왕과 그의 백성은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싸우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그들은 성 동쪽에 있는 어떤 곳으로 나갔습니다. 왕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성 뒤쪽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15]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모든 군인들은 아이의 군대에 쫓겨 후퇴하는 척하며 광야 길로 도망쳤습니다.
[16] 아이의 군인들은 성을 떠나 여호수아의 군대를 뒤쫓아갔습니다.
[17] 아이와 벧엘의 사람들은 한 명도 남지 않고 모두 이스라엘의 군대를 쫓았습니다. 그들은 성문을 열어 둔 채 이스라엘 군대를 따라갔습니다.


아이 성의 함락(18-23)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창을 아이 쪽으로 치켜들어라. 내가 그 성을 너에게 주겠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자기 창을 아이 성을 향하여 치켜들었습니다.
[19]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수아가 창을 치켜드는 것을 보고 숨어 있던 곳에서 나와 급히 성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들은 성으로 들어가 성을 점령하고, 재빨리 성에 불을 질렀습니다.
[20] 아이 사람들이 뒤를 돌아보니 성에서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었습니다. 아이 사람들은 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도망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때, 광야로 도망치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뒤쫓던 아이 사람들을 향해 방향을 돌렸습니다.
[21] 여호수아와 그의 모든 사람들은 숨어 있던 군대가 성을 점령한 것과, 성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되돌아와서 아이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22] 숨어 있던 사람들도 성에서 나와 같이 싸웠습니다. 아이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대에 포위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이 사람이 한 명도 남지 않을 때까지 쳐죽였습니다. 적군 중에 살아 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23] 다만 아이의 왕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여호수아의 군대는 아이 왕을 여호수아에게 데리고 왔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아이 성의 왕과 군대는 복병이 있는 줄을 몰랐을까요?
2. 하나님께서는 왜 완벽한 전술을 가르쳐 주었을까요?

▧ 본문해설

작전에 성공함(14-17)

이스라엘의 최고의 전술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이 성에서의 실패 후 하나님의 지시에 완전히 순종하는 것만이 이스라엘이 승리하는 비결이었습니다. 아이 성의 왕은 여호수아 군대의 공격을 받자 경솔히 행동하였습니다. 그들은 복병이 있는지를 모르고 다음 날 아침 일찍 군대를 출정시켰습니다. 그들의 결정적인 실수는 이스라엘의 전략을 눈치채지 못하고 함정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아이 성의 함락(18-23)

자아도취는 곧 파멸의 원인입니다. 후퇴하는 이스라엘 군대를 추격하던 아이 성의 군대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만심에 가득 차 전술의 허점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여호수아가 공격 명령을 내리자 이스라엘 군대는 즉시 실행에 옮겼습니다. 결국 아이 성은 완전히 파멸되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잠 16:18). 자만심은 사람을 파멸로 이끕니다.


▧ 적용
1.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 나는 순간적인 자만심에 빠져 사단의 함정을 깨닫지 못하고 있지 않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모든 승리는 당신께로부터 옴을 고백하나이다.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