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1/2,수) -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엡 5:1-7)

▧ 오늘의 말씀 / 에베소서 5:1-7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1-2절)

[1] 여러분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십시오. [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사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시어, 하나님 앞에 향기나는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다.

도덕적으로 성결하라(3-7)

[3] 성적인 죄를 짓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어떤 종류의 악이나 탐욕도 틈타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게 적합하지 못한 것들입니다. [4] 더러운 말이나 저속한 농담을 입에 담지 말며, 늘 입에 감사가 넘치게 하십시오. [5] 음란하고 더러우며 욕심에 가득 찬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에 관심을 두는 것은 하나님 이외의 거짓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6] 이런 거짓된 말로 여러분을 꾀는 자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무서운 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7] 그러므로 이들과 어울리지 말기 바랍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닮을 수 있습니까?
2. 성도들의 언어생활은 어떠해야 합니까?

▧ 본문해설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1-2절)

하나님을 닮으라는 권면은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은 거룩한 삶을 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곧 사랑의 품성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요, 특히 사랑을 입은 자녀라는 의식을 항상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자신을 버리심은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이것은 죄인의 구원을 위한 것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자기 희생이었습니다. 가장 큰 사랑입니다. 우리의 희생도 주님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내어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그분과 화목하는 열매를 얻은 것처럼, 우리의 희생 역시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내가 사랑 안에서 행하기 위해 나를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도덕적으로 성결하라(3-7)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고 사랑 안에서 행하는 것은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내어버리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죄를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거룩하심을 나타내야 하는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의 거룩한 삶의 한 부분으로서 올바른 언어 생활을 강조합니다. 더러운 말이나 저속한 말을 금합니다. 변화된 사람은 언어부터 다릅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언어 생활은 항상 ‘감사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늘 생각하며 말하라는 뜻입니다. 정결한 언어 생활을 하는 사람만이 천국에 갈 자격이 있습니다. 천국시민은 생각이 깨끗해야 하며, 생각이 깨끗하면 우리의 말도 깨끗한 말을 하게 됩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천국을 바라보는 성도로서의 삶과 언어를 사용하는지 항상 살펴야 합니다.

▧ 적용
1. 성도로서 나의 삶 가운데 성적 부도덕이나 육체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부분은 없습니까?
2. 나의 언어생활은 항상 거룩하고 감사에 넘치는가?

▧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주님의 마음을 닮기 원합니다. 언제나 감사의 말을 하게 하시고, 순결한 말, 거룩한 삶으로 주님의 삶을 닮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