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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마가복음

오늘의 QT(8/6,월) - 섬기는 리더쉽(막 9:30-37)

by ☆★★★ 201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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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막 9:30-37

무지한 제자들(20-32)

30  그들은 거기에서 나와서, 갈릴리를 가로질러 가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것을 남들이 알기를 바라지 않으셨다. 31 그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고, 사람들이 그를 죽이고, 그가 죽임을 당하고 나서, 사흘 뒤에 살아날 것이라고 그들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고, 예수께 묻기조차 두려워하였다.

섬기는 리더쉽(33-37)

33 그들은 가버나움으로 갔다. 예수께서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가 길에서 무슨 일로 다투었느냐?" 34 제자들은 잠잠하였다. 그들은 길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것으로 서로 다투었던 것이다. 35 예수께서 앉으신 뒤에, 열두 제자를 불러 놓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한다." 36 그리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신 뒤에, 그를 껴안으시고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들 가운데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보다,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까?
2. 왜 제자들은 서로 다투었습니까?

▧ 본문해설

무지한 제자들(20-32)

"갈릴리 지방을 여행하실 때 그리스도께서는 다시금 당신 앞에 놓인 사건들에 대하여 제자들의 마음을 준비시키려고 힘쓰셨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당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죽임을 당하고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게다가 그분은 당신이 배반을 당해 원수의 손에 넘겨질 것이라는 이상하고 엄숙한 예고를 하셨다. 제자들은 아직도 그분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큰 슬픔의 그림자가 그들 위에 드리웠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경쟁하는 정신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 나라에서 누가 가장 크게 간주될 것인지에 대하여 서로 논쟁을 벌였다. 그들은 이 분쟁을 예수께 숨겨야겠다고 생각해서, 다른 때와 같이 그분 곁에 바싹 접근하지 않고 뒤쳐져 갔으므로 저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갔을 때에는 예수께서 그들보다 앞서셨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다 읽고 그들에게 권면하고 훈계하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그분은 저들이 마음을 열어 당신의 말씀을 받아들일 조용한 시간이 이르기까지 기다리셨다"(소망, 432).
마음에 사심(私心)을 품게 되면 정신이 흐리게 됩니다.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생각을 할 수있습니다. 제자들이 서로 높아지려고 경쟁하다보니까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를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섬기는 리더쉽(33-37)

"구주께서는 제자들을 주위에 모으고 그들에게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에는 제자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엄숙성과 감명이 있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식별하신 것을 볼 수 없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왕국의 성질을 이해하지 못했고, 이 무지가 그들의 다툼의 표면적인 원인이었다. 그러나 참된 원인은 더 깊숙한 곳에 있었다...  가장 높은 자리를 탐내는 분쟁은 하늘에서 대쟁투를 발발시키고 그리스도를 하늘에서 내려오시게 하여 죽게 한 바로 그 정신의 발로였다. 그분 앞에는 보좌를 두른 모든 천사보다 탁월한 영광을 입고 하나님의 아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아침의 아들” 루시퍼는 환상이 떠올랐다. 루시퍼는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사 14:12, 14)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자고심 때문에 하늘 궁정에는 분쟁이 일어나고 많은 하나님의 천사들이 추방되었다. 루시벨의 진실로 지극히 높은 자와 같이 되기를 바랐다면 하늘에 있는 자신의 지정된 자리를 결코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극히 높은 자의 정신은 이기심 없는 봉사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루시벨이 원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지 그분의 품성은 아니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가장 높은 지위를 구하였으니, 그의 정신에 자극되어 움직이는 자마다 그와 같은 일을 행할 것이다...루시퍼는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기를 원한 반면에 높임을 받은 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빌 2:7, 8)셨다. 이제 십자가가 그분 바로 앞에 있었는데 그분의 제자들은 이기심 즉 사단의 왕국의 원칙으로 가득 차서 저희 주님을 동정할 수 없었으며 그들을 위하여 당신께서 수욕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을 때 그분을 이해할 수도 없었다"(소망, 435-436).
진정한 리더쉽은 섬기는 데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사람은 자신을 비우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사람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겸손한 정신을 배워야 합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가?
2. 나는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인가?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인가?

▧ 기도
나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섬기는 리더쉽"을 배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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