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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느헤미야

오늘의 QT - 넘치는 은혜와 긍휼(느 9:27-38)

by ☆★★★ 2016.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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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느헤미야 9:27 - 9:38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27-31)

[27] 그래서 주께서 그들의 원수들을 도와 그들을 무찌르고 억누르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괴로움에 빠진 우리 조상이 주께 부르짖자, 주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큰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구원자를 보내 주셔서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28] 그러나 그들은 안식을 누리자마자 또다시 악한 일을 행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어 원수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또다시 부르짖으면, 주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셔서 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29] 죄의 길에서 돌아와 주의 율법을 지키라고 타일렀지만, 그들은 교만해서 주의 계명을 듣지 않았습니다. 주의 율법을 지키면 살 수 있는데도 그들은 주의 율법을 어겼습니다. 그들은 고집을 피우고 교만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30] 그러나 주께서는 여러 해 동안을 참으셨습니다. 주의 예언자들을 보내셔서 주의 영으로 타일렀지만,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다른 민족들의 손에 그들을 넘기시고, 원수들이 그들을 무찌르게 하셨습니다. [31] 그러나 주는 사랑 그 자체이셔서 그들 모두를 죽이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버리지도 않으셨습니다. 주는 은혜가 많으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을 세우고 인침(32-38)

[32] 우리 하나님, 주는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고 놀라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는 사랑의 언약을 지켜 주십니다. 앗시리아 왕 때로부터 지금까지 당한 이 고통, 곧 우리 왕과 지도자와 제사장과 예언자와 우리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들이 겪은 이 고난을 작은 일로 여기지 말아 주십시오. [33] 우리에게 닥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셨습니다. 우리는 죄를 많이 지었으므로 주께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받게 하셨습니다. [34] 우리의 왕과 지도자와 제사장과 조상들은 주의 율법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께서 주신 명령과 경계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35] 우리 조상은 자기 나라를 가졌을 때도 주를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께서 주신 온갖 복을 누리며 기름지고 넓은 땅에 살았지만 악한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36] 보십시오. 우리는 지금 주께서 주신 땅에서 노예가 되었습니다. 좋은 것들을 마음껏 누리라고 주신 이 땅에서 우리는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37] 이 땅에서 나는 많은 것들은 이제 다른 나라 왕들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다 우리가 지은 죄 때문입니다. 그 왕들은 자기 마음대로 우리와 우리 가축을 다스립니다. 우리는 큰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38] <백성의 약속> “이 모든 일을 생각하며 우리는 확고한 약속을 하고 그것을 글로 적었으며, 우리 지도자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그 위에 자기가 직접 서명하였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은 백성들이 교만하여 계명을 범할지라도 왜 긍휼을 베푸십니까?

2. 느헤미야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과 회개의 역사를 회고하며, 다시 한번 모든 백성들이 범죄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충성을 다짐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시하도록 했습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9:27~31)
인간의 반복되는 죄악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백성들의 범죄와 하나님의 징계, 그리고 그 징계가운데서의 부르짖음과 그 소리를 들으시고 다시 구원하시는 역사의 반복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일지라도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는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언약을 세우고 인을 침(9:32~38)

“찬양의 노래가 끝나자 회중의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말하고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이 얼마나 컸으며 그들의 배은 망덕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 주었다. 그 후에 온 회중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겠다는 언약을 세웠다. 그들은 저희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았으나 이제는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처분이 공의로움을 자복하고 당신의 율법을 존중할 것을 서약하였다. 그리고 이 서약이 견고한 언약이 되게 하고 저희가 자청한 의무의 기념으로써 영원히 보존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방백들이 그 위에 인을 쳤다.”(선지, 666)


▨ 더 깊은 묵상

1. 나는 수없이 주님을 배반하지만 나의 하나님은 크신 긍휼로 나를 다시 받아주십니다. 고마우신 주님의 은혜를 내가 어떻게 갚아야 할까요?

2. 나를 사랑하시는 고마우신 주님의 사랑을 평생 잊지 않도록 내 마음 깊이 서약합니다.


▨ 기도

오늘도 나를 기쁘게 받아주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평생토록 주님을 떠나지 않도록 서약하오니, 나의 결심을 받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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