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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느헤미야

오늘의 QT - 여호와를 기뻐함(느 8:1-12)

by ☆★★★ 201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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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느헤미야 8:1 - 8:12

율법책 낭독(1-6)

[1] <에스라가 율법을 읽다> 일곱째 달이 되자,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자기 마을에 자리잡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물 문’ 앞 광장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제사장이자 학자인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모세의 율법책을 읽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 그래서 제사장 에스라가 무리를 위해 율법책을 가져왔습니다. 그 때는 일곱째 달 초하루였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듣고 깨달을 만한 사람은 다 모여들었습니다.
[3] 에스라는 ‘물 문’ 앞 광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한낮까지 율법책을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에스라는 듣고 깨달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율법책을 읽어 주었고, 그들은 율법책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4] 에스라는 높은 나무 단 위에 섰습니다. 그 나무 단은 이번 일을 위해 따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에스라의 오른쪽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섰고, 왼쪽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 섰습니다.
[5] 에스라가 율법책을 폈습니다. 에스라가 높은 데에 서 있었기 때문에 누구나 다 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에스라가 책을 펴자, 모든 백성이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말하면서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습니다.

백성이 다 우는지라(7-12)

[7] 낭독을 듣기 위해 서 있는 백성들에게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가 율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8]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책을 백성들이 알아듣기 쉽게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뜻을 설명해 주었으므로 백성들은 그들이 읽어 주는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9] 그런 뒤에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이자 학자인 에스라, 그리고 백성들을 가르치던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거룩한 날이오. 울거나 슬퍼하지 마시오.” 그들이 이 말을 한 것은 백성들이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울었기 때문입니다.
[10] 느헤미야가 말했습니다. “가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좋은 음료수를 드십시오. 그리고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는 먹을 것을 주십시오. 오늘은 주의 거룩한 날이오. 슬퍼하지 마시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곧 여러분에게 힘이 될 것이오.”
[11] 레위 사람들이 백성을 달래며 말했습니다. “조용히 하시오.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 마시오.”
[12] 그러자 모든 백성이 가서 먹고 마셨습니다. 그들은 먹을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주었고, 크게 기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들이 마침내 들은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어떻게 온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 에스라에게 율법책을 읽어달라고 요청하게 되었을까요?

2. 백성들은 율법을 이해하고 나서 왜 울었을까요?


▨ 본문해설


율법책 낭독 (1-6)

때는 바야흐로 나팔절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다. 그 장면은 슬프고도 흥미있는 것이었다. 예루살렘의 성벽은 재건되고 그 문들은 세워졌으나 성읍의 대부분은 여전히 폐허 속에 있었다. 사방에 유다의 떠나간 영광을 슬프게 상기시켜 주는 것들에 둘러싸인 넓은 거리 한 모퉁이에 나무로 만든 강단이 세워졌고 그 위에 이제는 노인이 된 에스라가 서 있었다. 그의 좌우 편에는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모였다. 강단에서 내려다보는 그들의 눈은 인파(人波)에 쏠리었다. 언약의 자손들이 온 인근 마을에서 모였다.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다(선지, 661).

백성이 다 우는지라 (7-12)

어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에스라와 연합하여 율법의 원칙을 설명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였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다. 그들은 열심히 그리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높으신 이의 말씀을 들었다. 율법을 설명할 때에 그들은 저희 죄를 깨닫고 저희의 죄로 인해 슬피 울었다. 그러나 이 날은 축제일이었고 기뻐하는 날이요 성회였다.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이 날을 기쁘고 즐겁게 지키도록 명하셨다. 이런 견지에서 그들은 슬픔을 억제하고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자비로 인하여 기뻐하라는 명을 받았다.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고 느헤미야는 말하였다(선지, 661).


▨ 더 깊은 묵상

1. 진정한 부흥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망에서 시작됩니다. 내게는 그러한 말씀의 열망이 있습니까?

2.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죄를 지적할 때는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하지만 회개 후에는 용서받은 기쁨과 새로운 힘을 얻게됩니다. 나는 이런 경험을 맛보고 있습니까?


▨ 기도

삶의 진정한 힘과 기쁨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짐을 잊지 않게 하소서.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말씀 묵상의 시간을 놓치지 않으며, 그 속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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