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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느헤미야

오늘의 QT - 내 마음을 담고 있습니까(느 3:28-4:6)

by ☆★★★ 201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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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느헤미야 3:28 - 4:6

성 재건사업을 마침(3:28-32)

[28] 제사장들은 ‘말 문’에서 성벽까지 보수했습니다. 그들은 각기 자기 집 앞 성벽을 보수했습니다.
[29]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 맞은편을 보수했습니다. 그 다음은 동문의 문지기인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보수했습니다.
[30] 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다른 쪽 성벽을 보수했습니다.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 사는 곳 맞은편을 보수했습니다.
[31] 그 다음은 금세공업자 말기야가 보수했습니다. 말기야는 성전 종들과 상인들의 집, 곧 ‘점호 문’ 맞은편과 성벽 모퉁이 위의 방까지 보수했습니다.
[32] 성벽 모퉁이 위의 방에서 ‘양 문’까지는 금세공업자들과 상인들이 보수했습니다.

방해하는 무리들(4:1-6)


[1] 산발랏은 우리가 성벽을 보수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몹시 화를 내며 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는 유다 사람들을 비웃었습니다.
[2] 그가 자기 친구들과 사마리아 군대 장교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가? 그들이 성벽을 다시 쌓을 수 있을까? 그들이 제물을 바칠 수 있을까? 그들은 하루 만에 성벽을 다시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다. 그러나 쓰레기요, 잿더미에 지나지 않는 돌들을 다시 세울 수는 없을 것이다.”
[3] 암몬 사람 도비야가 산발랏 곁에 있다가 말했습니다. “그들이 쌓고 있는 성벽은 여우 한 마리가 올라가더라도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4] 나 느헤미야가 기도드렸습니다.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우리는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하는 욕이 그들에게 되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그들이 다른 나라로 잡혀 가게 해 주십시오.
[5] 그들의 허물을 가리지 마십시오. 그들의 죄를 못 본 체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성벽을 쌓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욕되게 했습니다.”
[6] 우리는 성벽 쌓는 일을 계속하여 절반쯤 쌓았습니다. 백성들은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일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을까요?

2. 방해를 만날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 본문 해설

성 재건사업을 마침(3:28-32)

“느헤미야의 열정은 시들지 아니하였다.... 피곤할 줄 모르는 경계로 그는 일꾼들을 지시하고 장애물을 살피며 비상시를 대비하면서 건축을 감독하였다. 3마일이나 되는 성벽의 전 영역에서 그의 영향력을 끊임없이 느낄 수 있었다. 적절한 말로 그는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느린 사람들을 일깨우며 부지런한 사람들을 칭찬하였다”(선지, 639). 그리하여 처음 시작한 양문에까지 성벽을 재건하게 되었습니다.

업신여기고 욕하는 무리(4:1-6)

“그러나 예루살렘의 방벽을 복구하는 데는 많은 방해를 받았다. 사단은 반대를 일으켜 그 사업을 단념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이 반대 운동에 대표자들 격인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은 이제 직접 재건 공사를 방해하려 나섰다. 그들은 일꾼들을 분열시키고자 노력하였다. 그들은 그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선포하고 실패할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건축자들의 노력을 조롱하였다. 산발랏은 조롱하는 말로 부르짖기를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 소화된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였다. 도비야는 더욱더 경멸하는 태도로 부언하기를 “저들의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였다. 건축자들은 곧 더욱더 적극적인 반대에 둘러싸였다. 그들은 친선을 공언하면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혼란과 고통을 주고 불신을 일으키고자 노력하는 적들의 음모를 대적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경계해야 하였다. 그들은 유대인들의 용기를 꺾고자 노력하였고 느헤미야를 자기들의 올가미에 끌어 넣고자 음모하였다. 성실치 못한 유대인들이 이미 이 반역적인 기도를 도우려는 사실이 발각되었다. 느헤미야가 자신을 높여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고 바사 왕에 대한 반역을 음모하고 있으며 그를 돕는 자들은 모두 반역자들이란 소문이 퍼졌다”(선지, 642).
이처럼 남을 헐뜯고 비아냥거리고 멸시하면서 지지 세력을 모아 선동하는 것은 세상이 전형적으로 취하는 태도입니다. 그들은 그릇된 동기에서 시작된 파괴적인 비판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그것에 맞대응하지 않고 오직 기도하면서 전진하였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내가 맡은 직분에 성실하고 지혜롭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사업에는 항상 사단이 방해합니다. 나는 사단의 세력의 위협과 훼방을 받을 때, 실망치 않고 오직 기도하면서 변함없이 하나님의 뜻을 신뢰합니까?


기도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항상 사단이 방해하는 세력을 동원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실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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