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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고린도후서

오늘의 QT(4/22,일) - 약할 때 강한 그리스도인(고후 12:1-10)

by ☆★★★ 201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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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고후 12:1-10

바울의 환상과 계시(1-6)

[1] 자랑하는 것이 이로울 것은 없지만 계속해 보겠습니다. 나는 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과 계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 나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로 들려 올라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어떤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몸 안에서 된 것인지 몸을 빠져 나와 된 것인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는데, 그 사람의 몸이 거기 있었는지 아니면 단지 그 사람의 영이 그 곳에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4] 그 사람이 낙원으로 들려 올라가서 사람이 말해서도 안 되고, 이루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말들을 들었습니다. [5] 내가 이 사람에 대해서는 자랑하겠으나, 나 자신에 대해서는 나의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6] 내가 자랑한다고 해도 진실을 말할 것이기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든지 나를 보고 내게서 들은 것 이상으로 나에 대해 생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자랑하는 것을 그만두겠습니다.

약할 때 강함(7-10)

[7] 내가 받은 굉장한 계시들 때문에 교만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내 몸에 사탄의 사신인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줄곧 나를 괴롭혀 왔습니다. [8] 나는 이것을 제거해 달라고 주님께 세 번이나 간청하였습니다. [9] 그러나 주님은 나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위에 머물러 있도록 하기 위해서 나의 약한 것들을 더욱 기쁘게 자랑합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약할 때나 모욕을 받을 때나, 궁핍하게 될 때나 핍박을 받을 때나, 어려움이 있을 때에, 그리스도를 위해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약할 그 때에 강하기 때문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은 어떤 환상을 보았습니까?
2. 왜 바울은 약할 때 강하다고 하였습니까?

■ 본문해설

바울의 환상과 계시(1-6)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 경험의 초기에 예수를 따르는 자들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바울은 “셋째 하늘”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바울은 “주의” 많은 “환상과 계시”가 그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친히 인정하였다. 복음 진리의 원칙들에 대한 그의 깨달음은 “지극히 큰 사도들”의 그것과 같았다(고후 12:2, 4, 1, 11). 그는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분명하고도 충분히 깨달았다(엡 3:18, 19).
바울은 계시 중에 본 것을 모두 말할 수 없었는데 이는 그의 말을 듣는 사람들 중에 그의 말을 오용할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에게 나타난 것은 그로 하여금 지도자요 현명한 교사로서 수고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또한 후년에 교회들에게 보낸 기별들을 형성시켰다. 계시 가운데서 그가 받은 감명은 항상 그와 함께 있었다. 그것은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인 품성을 바르게 나타낼 수 있게 하였다”(469-470).
바울은 자신이 셋째 하늘에 올라갔었다는 영적체험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위대함을 드러내기보다는 하나님을 더욱 높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면서 갑자기 3인칭을 쓰면서 조심스럽게 자신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는 모든 일이 항상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을 알았기에 그는 겸손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의 겸손한 태도는 그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약할 때 강함(7-10)

“사도 바울은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고 말한다. 우리의 연약함을 깨달을 때에 우리는 타고나지 않은 어떤 능력에 의지하는 것을 배운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책임감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것만큼 우리의 마음을 그처럼 강하게 붙들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리스도의 용서하시는 사랑을 느끼는 것만큼 행동의 동기를 그처럼 깊게 하는 것은 없다. 우리는 하나님과 접촉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성령의 감화를 받아서 동료 인간들과 접촉할 수 있게 된다. 그 때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합되고 하늘 가족의 일원이 됨을 기뻐하라. 그대가 자신보다도 더 높이 쳐다볼 때에 그대는 인간의 연약함을 끊임없이 느끼게 될 것이다. 그대가 이기심을 적게 가지면 가질수록 구주의 탁월하심을 더욱 명확하게 그리고 더욱 충분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대 자신을 빛과 힘의 근원에 더욱 가까이 연결시키면 시킬수록 더욱 큰 빛이 그대에게 비칠 것이요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더욱 큰 힘이 그대에게 주어질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며 온 하늘 가족과 하나가 됨을 기뻐하라”(소망, 493).

■ 적용
1. 나는 조금이라도 나 자신을 높이는 자랑을 하지 않는가?
2. 내가 강한 것은 오직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임을 기억하고 있는가?

■ 기도
주님, 나 자신의 어떤 것도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않도록 하시고, 이 모든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임을 자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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