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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누가복음

오늘의 QT -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눅 9:51-62)

by ☆★★★ 201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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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9:51-62

예수를 거절한 사마리아(51-56)


[51] <어떤 사마리아 마을의 배척>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실 때가 가까워 오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기로 하셨습니다.
[52]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미리 보냈습니다. 그들은 가서,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어떤 사마리아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53]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것을 반기지 않았습니다.
[54] 이것을 보고 예수님의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이 말했습니다.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이 사람들을 모두 태워 버리라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55]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을 꾸짖으셨습니다.
[56] 그리고 다른 마을로 가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57-62)

[57] <예수님을 따르려면> 그들이 길을 가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이 어디를 가시든지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5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둥지가 있다. 그러나 인자는 머리를 둘 곳이 없다.”
[59] 예수님께서 또 다른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먼저 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60]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사람들에게 죽은 자를 묻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여라.”
[61] 또 다른 사람이 말했습니다. “주님, 저는 따라가겠습니다. 다만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해 주십시오.”
[62]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알맞지 않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거절하였습니까?

2.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 본문해설

예수를 거절한 사마리아(51-56)

"만약 그분께서 그리심산의 성전과 예배를 회복하기 위하여 오셨더라면 그들은 그분을 즐겁게 영접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고 있었으므로 예수를 환대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늘에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을 문간에서 쫓아내고 있다는 것을 거의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영접하도록 사람들을 초청하셨으며, 당신이 그들에게 가까이 나아가 가장 풍성한 축복을 베풀 수 있도록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에게 베풀어진 모든 후의에 대하여 더 귀중한 은혜로 보답하셨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들이 지닌 편견과 고집 때문에 모든 축복을 잃어버렸다.
그리스도의 사자로서 그 곳에 간 야고보와 요한은 저희 주님을 멸시하는 것을 보자 몹시 분노하였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친히 사마리아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사마리아인들이 그처럼 그분을 무례하게 취급하자 분노로 가득 찼다. 제자들은 얼마 전에 변화산에서 그분과 같이 있었는데,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영화롭게 하셨으며 모세와 엘리야도 그분을 존경하는 것을 보았다. 제자들은 사마리아인들이 행한 불명예스러운 일에 대하여 현저한 형벌을 내리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제자들은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들이 그분에게 하룻밤을 유숙하는 것까지도 거절하였다는 백성들의 말을 그분께 보고하였다. 그들은 백성들이 예수께 무서운 과오를 범했다고 생각했으며 엘리야가 거짓 선지자들을 죽인 갈멜산을 멀리 바라보며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저희의 말을 듣고 슬픔에 잠기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랐으며, 그리고 더욱 놀란 것은 그분의 다음과 같은 책망의 말씀이 저희 귀에 들렸기 때문이다. “가라사대 너희는 무슨 정신으로 말하는지 모르는구나 인자는 사람의 생명을 멸하러 온 것이 아니요 구하러 왔노라”(눅 9:55, 56 난외 참조). 그런 후 그분은 다른 촌으로 가셨다"(소망, 487).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57-62)

"오늘 예수님을 왕으로 추대하기를 원하였던 군중들이 내일은 당신에게서 돌아설 것이었다. 이기적인 야심이 실망을 당하게 될 때 그들의 사랑은 증오로, 찬송은 저주로 변할 것이었다. 이것을 알면서도 그분께서는 위기를 피할 어떤 조치를 강구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처음부터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어떤 세상적 보수를 바라지 말라고 하셨다. 제자가 되기를 원하여 나왔던 자에게 그분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 8:20)고 말씀하셨다. 만일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섬길 수 있다면 군중들은 그분께 충성을 바쳤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와 같은 봉사를 받으실 수 없었다.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은 자들 가운데는 세상적 나라에 대한 희망에서 이끌렸던 자들이 많이 있었다"(소망, 383).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는 모든 세상적인 것들을 버리고 오직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자입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거절하지 않는가?

2. 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의 이익 때문에 주님을 거절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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