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6:37 - 6:42
비판하지 말라(37-38)
[37]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마라> “비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다. 비난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비난을 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38] 주어라, 그러면 너희에게도 주어질 것이다. 되를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재어서 너희의 품에 안겨 주실 것이다. 너희가 남에게 줄 때에 잰 분량만큼 너희가 도로 받을 것이다.”
자신을 먼저 알라(39-42)
[39]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지 못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자를 안내할 수 있느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40] 학생이 선생보다 더 나을 수 없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선생과 같아질 것이다.
[41] 어찌하여 너는 형제의 눈에 있는 작은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큰 통나무는 보지 못하느냐?
[42] 네가 자신의 눈 속에 있는 큰 통나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형제여, 네 눈 속의 티를 빼어 주마’라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여, 우선 네 눈 속에 있는 통나무나 빼내라. 그런 다음에야 네 눈이 잘 보여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뺄 수 있을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2. 내 속에 있는 들보와 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비판하지 말라(37-38)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낫게 생각하거나 자신을 그들의 심판관의 자리에 두지 말라. 그대는 동기를 식별할 수 없으므로 남을 능히 판단할 수 없다. 남을 비판함으로 그대는 자신에게 유죄 선고를 내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는 그대가 형제를 참소하는 자인 사단과 한통속임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주께서는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곧 우리가 할 일이다"(소망, 314).
심판이나 정죄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기를 돌아보며 남을 비판하지 않고 도리어 축복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자신을 먼저 살피라(39-42)
예수님은 율법의 잣대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던 바리새인들을 염두에 두고 비유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들은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는 영적인 소경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도 못한 채 사람이 하나님께로 오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잘못은 모른 채 다른 사람들의 잘못만 비판했던 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자신의 모습 속에 있는 잘못들을 보아야 합니다. 나의 단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진리로 가는 길을 막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 자신에게 엄격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그러운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 적용
1. 남을 비판하는 습관을 버리자.
2. 나 자신의 들보가 무엇인지 살피고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보는 눈을 갖자.
▧ 오늘의 기도
저에게 남을 비판하는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는 습관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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