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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여호수아

오늘의 QT(11/22,월) - 기도하지 않는 지도자(수 9:1-15)

by ☆★★★ 201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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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여호수아 9:1-15

기브온 족속들의 속임수(1-13)


[1] 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3]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10]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11]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12]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13]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기도하지 않는 지도자들(14-15)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기브온 족속들은 어떻게 이스라엘을 속였나요?
2. 왜 여호수아와 족장들은 여호와께 묻지 않고 그들과 조약을 맺었을까요?

▧ 본문해설

기브온 족속들의 속임수(1-13)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겜에서 그들의 진영이 있는 길갈로 돌아왔다. 얼마 후 길갈에서 그들은 이상한 대표자들의 방문을 받았으며, 이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조약을 맺기를 희망하였다. 이 사신들은 자기들이 먼 나라에서 왔노라고 말했으며, 그들의 외모는 이 말이 틀림없음을 입증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의 의복은 낡았으며 신발은 기운 것을 신고 있었다. 그들의 양식은 곰팡이가 나 있었고, 포도주를 담은 가죽 부대도 찢어진 곳을 기워 마치 여행 중에 급히 수선한 것처럼 보였다... 히브리인들은 가나안의 우상숭배자들과는 어떠한 동맹도 맺지 말라는 특별한 경고를 받았으며, 지도자들의 심중에는 이 이상한 자들의 말이 사실일까 하는 의심이 일어났다”(부조, 505).
가나안 족속 중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에게 항복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애굽을 심판하셨고, 홍해를 가른 사건을 들었습니다. 여리고 성을 함락시키고 아이 성의 전쟁에서 승리한 사건도 알았습니다. 자신들은 이스라엘을 대항하여 싸울 수 없음을 알고 속히 화친 조약을 맺어 생존하는 것이 최상의 전략임을 깨닫고 속임수를 써서 여호수아에게 사신을 보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지도자들(14-15)

기브온의 사신들을 맞은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은 그들의 거짓된 진술에 속아 화친조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여호와께 묻지 않고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갔습니다.  그 결과 기브온 족속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의 지도자들은 이 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잊고 자신들의 판단으로 결정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무슨 일을 행할 때 반드시 기도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지혜를 주시고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십니다.  

▧ 적용
1. 이방 족속인 기브온 족속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고 주님의 능력앞에 굴복하였는데,
나는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믿음없는 것을 보이지는 않는가?
2. 나는 사소한 일일지라도 하나님께 묻는 기도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언제나 사소한 일일지라도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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