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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고린도전서

오늘의 QT(7/13,수) - 십자가의 도를 깨달아라(고전 1:18-31)

by ☆★★★ 201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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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18 - 1:31
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31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인간의 가치 판단의 기준을 무엇에 두고 있습니까?
2. 나의 약함을 통해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복음에 나타난 것(18-25)

희랍과 로마세계는 철학을 세상의 지혜로, 웅변술을 세상의 능력으로 숭상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거부했습니다. 바울은 인간의 철학 대신 십자가의 지혜를, 인간의 웅변술 대신 십자가와 성령의 능력을 내세웠습니다. 바울이 전한 십자가의 복음은 정치적인 메시야를 요구하던 유대인들에게는 연약한 것이었고 철학적인 지혜를 추구하던 헬라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적용됩니다. 권력을 숭배하는 현대인들에게 십자가는 거리끼는 것이 되고 자신을 확신하는 현대 지성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 됩니다.
오늘도 내가 가지고 있는 세상의 지혜와 지식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을 수 있도록 겸손히 행하는 하루가 됩시다.

복음을 받은 자에게 나타난 것(26-31)

바울은 이제 복음을 받은 고린도교회 신자들 자신의 연약성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교육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너희들 중에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력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라고 지적했습니다. 지혜와 능력이란 단어가 고린도교회 신자들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리석은 자들과 연약한 자들을 택해서 회심자들로 만드시는 목적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세상의 강한 자들이나 지혜로운 자들이 구원 얻기를 원한다면 그들이 먼저 약해져야 하고 어리석어져야 하며 그들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랑을 그만두고 나를 위해 피흘리신 주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나의 나된 것은 주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기도
1.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깨닫게 하소서
2. 내가 부르심을 받은 자답게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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