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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여호수아

오늘의 QT(11/15,월) - 아이성에서의 실패의 교훈(수 7:1-9)

by ☆★★★ 201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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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수 7:1-9

아간의 범죄의 결과(1-5)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2]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3]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4]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5]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실패에 대한 원망(6-9)

[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7]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8]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9]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 묵상을 위한 질문
1. 작은 아이 성에서의 실패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2. 패한 후에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의 태도는 어떠했습니까?

▧ 본문해설

아간의 범죄의 결과(1-5)

아간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탈취물을 자신의 소유로 취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명령에 불순종한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실 수가 없으십니다. 불순종은 전쟁의 패배를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너진 여리고 성의 교훈을 잊은 채 일시적 믿음을 갖고 싸우러 나간 이스라엘에게 패배의 쓰라림을 주셨습니다.
“여리고를 함락시킨 후에 여호수아는 요단강 유역 서편 수마일 떨어진 계곡에 있는 작은 성 아이를 공격하기로 하였다. 그곳에 보낸 정탐꾼들은 그 곳 주민은 적고 그 곳을 점령하기에는 적은 군대밖에 필요치 않을 것이라는 보고를 가지고 돌어왔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신 대 승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만심을 가지게 하였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허락하셨으므로 그들은 안심하였고 하나님의 도우심만이 그들에게 성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또 잊어버렸다. 여호수아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아이 성을 정복할 계획을 세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힘을 높이고 원수를 경멸하기 시작하였다. 쉽게 승리를 얻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 곳을 취하는데는 3000명의 군사면 족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리라는 보증도 없이 공격하여 돌진해 나아갔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아이 성문 가까이 진군하였으나 가장 완강한 저항을 받았다. 그들은 적의 수효와 철저한 준비를 보고 당황하고 혼란에 빠져 가파른 내리받이 길로 도망하였다...그 때에 36명이 죽임을 당하였는데, 비록 그 수효는 적었지만, 이 패배는 전 회중을 낙담하게 하였다”(부조, 493-494).

실패에 대한 원망(6-9)

이스라엘은 작은 아이 성의 패배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은 하나님 잎에서 패배의 부당함을 열거하며 원망을 합니다. 다행히도 그들은 실패의 원인이 어디 있는지를 여호와 앞에서 찾고자하는 것이었습니다. 실패로 인한 고통이 있을 때, 우리는 즉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실패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시련 속에 있을 때 겸손하게 하나님께 무릎꿇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이 불쾌히 여기심의 표시임을 알고 슬퍼하고 염려하여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었다(부조, 494).


▧ 적용

1.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공했음에도 내 능력으로 했다고 하는 교만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는가?
2. 고통스런 실패를 경험했을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의 삶에서 실패를 경험했을 때 겸손하게 무릎꿇고 주님 앞에 기도하게 하소서. 그래서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고 더욱 성숙한 신앙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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