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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6/5,일) - 올바른 신앙관을 가진 다윗(삼상 17:17-30)

by ☆★★★ 201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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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17:17 - 17:30

전쟁터에 나간 다윗(17-23)
17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18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19 그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더라 20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22 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다윗의 태도와 형들의 반응(24-30)
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28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윗이 전쟁터에 나가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어린 다윗은 어떻게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까?

▧ 본문해설

전쟁터에 나간 다윗(17-23)
“다윗은 사울의 진영을 방문하러 가게 되었다. 아버지의 명을 따라 그는 형님들에게 기별과 선물을 가지고 가서 그들이 여전히 안전하고 건강한지 알아보고 와야 하였다. 그러나 이 젊은 목자는 이새에게 알려지지 않은 보다 더 큰 사명을 위임받았다. 이스라엘 군대가 위험 중에 있었고 다윗은 천사에게서 그의 백성을 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부조, 645).

다윗이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전쟁터에 나간 형들에게 간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가 미래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미래에 리더쉽을 배우려면 경험을 많이 해야 합니다. 어떤 기회가 오든지 그 기회를 잘 선용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덕목을 계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윗의 태도와 형들의 반응(24-30)
“이스라엘의 군대는 기가 꺾여 있었다. 그들은 용기를 잃고 서로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고 말할 뿐이었다. 다윗은 치욕과 분개함을 금치 못하고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고 외쳤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의 맏형 엘리압은 어린 다윗의 마음을 흥분시키고 있는 감정을 잘 알고 있었다. 다윗은 한 목자에 불과하였으나 매우 보기 드문 대담한 성격과 용기와 힘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사무엘이 저희 아버지의 집을 은밀하게 방문했다가 말없이 가버린 데 대해 그의 방문의 참된 목적이 무엇이었는가 하는 의심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다윗이 그들보다 더 영광을 받는 것을 볼 때에 질투심이 일어났고, 다윗의 성실과 형제로서 보여 주는 이 친절에 합당한 존중과 사랑을 가지고 그를 대하지 않았다. 그들은 다윗을 단지 풋내기 목자로밖에 보지 않았으며, 다윗이 말한 질문을 듣고 엘리압은 블레셋 사람의 거인을 침묵시키려고 시도하지 못하는 자신의 비겁함에 대한 비난처럼 생각하였다”(부조, 646).

신앙은 위기 때에 나타납니다. 골리앗을 바라보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 그들의 신앙이 드러났습니다. 백성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당장 눈앞에 있는 거인 골리앗을 보며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 다윗은 자신이 의지하고 있는 하나님의 이름을 욕하는 골리앗에 대해서 두려움 없이 담대한 믿음을 나타냈을 때, 그의 형들은 다윗에 대한 개인적인 질투심에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있었으므로 에게는 그의 눈에 거대한 장수 골리앗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의 입에서 나오는 모욕적인 언사가 신경에 거슬릴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참된 신앙인은 그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므로 모든 일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 적용
1. 리더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서 내게 주어진 모든 일을 유익한 경험으로 만들어야겠다.
2. 담대한 믿음을 소유한 자를 보았을 때,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말고 격려해줘야겠다.

▧ 오늘의 기도
항상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하게 하소서

참고자료 바로가기 ☞ 빛을 전한 사람들 p645(삼상 17: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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