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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5/25,수) -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삼상 14:16-30)

by ☆★★★ 201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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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14:16-30

승리케 하신 하나님(16-23)
16 베냐민 기브아에 있는 사울의 파수꾼이 바라본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이 무너져 이리저리 흩어지더라 17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에게 이르되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고하여 보라 하고 점고한즉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든 자가 없어졌더라 18 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음이라 19 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의 진에 소동이 점점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 20 사울과 그와 함께한 모든 백성이 모여 전장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이 각각 칼로 그 동무를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21 전에 블레셋 사람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과 함께 와서 진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한 이스라엘 사람과 합하였고 22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의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헛된 명령을 내린 사울(24-30)
24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백성이 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25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26 백성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으나 27 요나단은 그 아비가 맹세로 백성에게 명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꿀을 찍고 그 손을 돌이켜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28 때에 백성 중 하나가 고하여 가로되 당신의 부친이 맹세로 백성에게 엄히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오늘날 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29 요나단이 가로되 내 부친이 이 땅으로 곤란케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았거든 30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 묵상을 위한 질문  
1. 극한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2. 왜 사울은 헛된 명령을 내려 백성들을 피곤케 했습니까?

▧ 본문해설

승리케 하신 하나님(16-23)
“이스라엘 진에 전쟁의 소음이 들렸다. 왕의 파수꾼들은 블레셋 중에 큰 혼란이 있고 그들의 수효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아직 어떤 부분의 히브리 군대가 진을 떠났는지 알지 못했다. 조사해 보니 요나단과 그 병기 든 자 외에는 아무도 떠난 자가 없음이 판명되었다. 그러나 블레셋 사람이 격퇴당하는 것을 보고 사울은 군대를 인솔하여 공격에 가담하였다. 전에 원수에게로 도망하였던 히브리 사람들이 돌이켜 원수를 대항하고 큰 무리가 숨었던 곳에서 나왔으며 블레셋인이 패주할 때 사울의 군사는 도주자들에게 무서운 살육을 가했다”(부조, 624).
요나단과 부관이 적진에 들어가 블레셋이 혼란한 상태에 있는 것을 본 사울은 점호를 해본 결과 요나단이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레셋을 두려워하여 숨어있던 이스라엘은 용기를 내어 적군을 물리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단의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에 승리를 주셨습니다.

헛된 명령을 내린 사울(24-30)
“기회를 가장 잘 이용하기로 결심한 왕은 온 종일 음식을 먹지 않도록 분별없이 그의 병사들에게 금령을 내렸다.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라는 엄숙한 저주로써 그의 명령을 강행하였다. 사울에게 알리거나 그의 협력을 얻지 않고도 승리는 이미 얻어진 것이었으나 사울은 정복된 원수의 군대를 완전히 멸망시킴으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음식을 먹지 말라고 금한 명령은 이기적 야심에서 나왔으며, 이 명령은 백성의 필요가 자신을 높이려는 욕망과 저촉될 때에 왕은 백성의 필요에 대하여 무관심함을 나타내었다. 엄숙한 맹세로 이 금령을 굳게 한 것은 사울의 성급하고 야비함을 나타내 보였다. 바로 그 저주의 말은 사울의 열심이 자신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아님을 증거하였다. 사울은 그의 목적이 “여호와께서 당신의 원수에게 보수하시는 것”이라 하지 않고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것이라고 선언하였다”(부조, 624).
사울은 전쟁에서 승리하자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대신 자신에게 돌리는 잘못을 범합니다. 특히 전쟁에서 피곤해 지친 백성들에게 금식을 명령합니다. 백성들을 조금도 사랑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힘과 영광만 과시합니다.
어리석은 지도자는 백성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이익과 인기만을 고집합니다. 결국 그러한 지도자는 리더쉽을 잃게 됩니다.  

▧ 적용
1. 나는 요나단처럼 내가 소속된 단체의 승리를 위해서 얼마나 희생을 각오하고 노력하고 있는가?
2. 오직 나의 유익만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가?

▧ 오늘의 기도  
요나단의 믿음에 축복하셔서 이스라엘에 승리를 주신 하나님, 저도 나의 조국을 위해서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백성들을 사랑하는 올바른 지도자가 되도록 하소서.

참고자료 바로가기 ☞
빛을 전한 사람들 p623-624(삼상 1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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