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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사도행전

안교교과 QT(10/29,월) - 바벨에서 오순절까지(행 2:1-13)

by ☆★★★ 201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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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 장년교과 5과.pdf

▧ 오늘의 말씀 : 행 2:1-13

성령을 받은 교회와 성도(1-7)

[1] <성령이 오심> 오순절이 되어 제자들이 한 곳에 모두 모였습니다.
[2] 그 때,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 소리 같은 것이 나더니, 사람들이 앉아 있던 집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3] 그리고 혀처럼 생긴 불꽃이 사람들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그 불꽃은 여러 갈래로 갈라져 그 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머물렀습니다.
[4] 사람들은 다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리고는 성령께서 말하게 하시는 대로 자기들의 언어와 다른 외국어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5] 예루살렘에는 세계 각 나라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6] 이 말소리가 나자, 많은 군중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은 믿는 사람들이 자기네 나라 말로 말하는 것을 듣고는 모두 놀랐습니다.
[7] 군중들은 너무나 놀라 이상히 여기며 말했습니다. “보시오! 말을 하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들이 아닙니까?

성령의 공동체 탄생(8-13)

[8] 그런데 우리가, 이 사람들이 저마다 우리가 사는 지방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되니, 이것이 도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9] 우리는 바대와 메대와 엘람과 메소포타미아와 유대와 갑바도기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에서 가까운 리비아 여러 지방과 로마와
[11] 날 때부터 유대인인 사람과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와 아라비아에서 온 사람들인데, 우리는 이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신 일을 우리 말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습니다.”
[12] 사람들은 모두 놀라 어리둥절했습니다. 다만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요?”라고 말할 뿐이었습니다.
[13] 그러나 사람들 중에는 “저 사람들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하며 놀려 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성령 강림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2. 성령의 공동체가 탄생되는 과정은 어떠합니까?


▧ 본문해설  

성령을 받은 교회와 성도(1-7)

성령은 기다리며 기도하는 제자들에게 충만히 임했으며 모든 사람은 그것을 체험하였다. 무한하신 분께서는 당신의 교회에게 능력 있게 그 자신을 나타내셨다. 이 감화력은 마치 여러 시대 동안 억제되어 온 듯하였는데 이제 하늘은 교회에게 성령의 은혜의 부요를 부을 수 있게 됨을 기뻐하였다. 성령의 감화로 참회와 자복의 기도가 용서에 대한 찬양의 노래와 뒤섞였다. 감사와 예언의 말씀이 들렸다. 온 하늘은 비할 데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를 굽어 내려다보고 찬탄해마지 아니하였다. 놀라 어찌할 바를 모르며 사도들은 “사랑은 여기 있”다고 부르짖었다. 제자들은 나누어 주신 선물을 붙잡았다.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능력으로 새롭게 날이 서고 하늘 번갯불에 달궈진 성령의 검은 모든 불신을 제거하였다. 하루에 수천명이 회개하였다.
그리스도의 승천은 그의 제자들이 약속된 축복을 받게 되리라는 신호였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그들은 이것을 기다려야 하였다. 하늘 문으로 들어가신 그리스도는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시며 보좌에 오르셨다. 이 예식이 마쳐지자마자 성령은 풍성하게 제자들에게 쏟아져 내렸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과연 영원부터 아버지와 함께 가지셨던 모든 영광으로 영화롭게 되셨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주의 취임식이 끝났다는 하늘의 통고였다. 그분은 당신의 약속에 따라 하늘로부터 성령을 그의 제자들에게 보내셨는데 이것은 왕으로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분이요, 따라서 그의 백성을 위해 기름부음을 받은 분이시라는 증거였다.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불의 혀모양을 취하신 성령께서 모인 사람들 위에 임하였다. 불의 혀 모양은 그때에 제자들에게 내려 주신 선물의 상징으로서,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그들이 이제까지 알지 못하였던 언어들을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불의 모양은 사도들이 일하는데 가져야 할 불붙는 열정과 그들의 사업에 수반될 능력을 의미하였다(행적, 39).

성령의 공동체 탄생(8-13)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였다. 흩어져 사는 동안 유대인들은 사람이 사는 세계 도처에 분산되어 있었는데, 바로 이 유랑 생활 동안에 그들은 여러 언어를 배웠던 것이었다. 이러한 유대인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이 때에 예루살렘에 와서 진행 중인 종교 축제에 참석하였다. 알려진 모든 언어가 모인 사람들에 의해 다 나타났다. 이러한 언어의 다양성은 복음선포에 큰 장애가 되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적적인 방법으로 사도들의 부족함을 채워 주셨다. 성령께서는 그들 홀로로는 일생 동안에도 이룰 수 없었을 일을 그들을 위해 해주셨다. 사도들은 이제 그들이 위하여 수고하고 있는 사람들의 언어들을 정확하게 말하면서 널리 해외에까지 복음의 진리를 선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초자연적인 선물은 세상에서 그들의 사명이 하늘의 인정을 받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이 때로부터 제자들의 언어는 그들의 본국어로 말하든지 외국어로 말하든지 깨끗하고, 간결하고 정확하였다(행적, 39).


▧ 적용을 위한 질문

성령 강림사건은 성령을 통하여 새로운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탄생됨을 알리는 전주곡입니다. 나는 주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탄생한 성령의 공동체를 얼마나 사랑하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성령을 부어주소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기적을 통해서 보여주소서. 방언과 치유의 은사를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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