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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창세기

안교교과QT(10/2,화) - 계속된 불화와 분리(창 11:1-9)

by ☆★★★ 201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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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 장년교과 1과.pdf

▧ 오늘의 말씀 : 창세기 11:1-9

바벨 : 인간의 교만과 하나님의 심판(1-9)

[1] <언어가 뒤섞이다> 땅 위의 모든 사람들이 한 가지 언어를 쓰고 있었습니다.
[2] 사람들이 동쪽으로 옮겨 가며 시날 땅에서 평야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 살았습니다.
[3]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굽자.” 그러면서 그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습니다.
[4] 그들이 또 서로 말했습니다. “자, 우리의 성을 세우자. 그리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자. 그래서 우리 이름을 널리 알리고, 온 땅에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쌓고 있는 성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습니다.
[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한 백성이고, 그들의 언어도 다 똑같다. 그래서 이런 일을 시작하였는데, 이 일은 그들이 하려고 하는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 그들은 하려고만 하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7] 그러니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를 뒤섞어 놓자. 그리하여 그들이 자기들끼리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온 땅 위에 흩어 놓으셨습니다. 그들은 성 쌓는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9] 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그 곳에서 뒤섞어 놓으셨으므로, 그 곳의 이름은 바벨이 되었습니다. 또한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온 땅 위에 흩어 놓으셨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하나님께서 성과 대를 쌓으려는 사람들을 심판하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 본문해설  


바벨 : 인간의 교만과 하나님의 심판(1-9)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에 의해 땅에 번성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다시 하나님을 거역하였습니다. 곧 땅에 충만히 거하라는 명령에 따라 그들의 거처를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에 모여서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하나님의 이름 대신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자 한 것입니다. 처음 아담이 그랬듯이 다시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시작한 것이 하늘에까지 닿는 성과 대를 쌓는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그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온 지면에 내고 흩어짐을 면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 심판으로 물거품이 되어 버립니다. 오히려 그들은 언어가 혼잡케 되고 온 지면에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은 나중에 사도행전의 오순절 사건에서 언어가 하나 되는 것을 통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내 안에 바벨탑을 쌓는 실수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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