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기 장년교과-7과.pdf
▧ 오늘의 말씀 : 창세기 6:1-8
죄가 가득한 세상(1-4)
[1] <인간의 악한 행위> 땅 위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할 때,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습니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3]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영이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실수를 범하여 육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백이십 년밖에는 살지 못할 것이다.”
[4] 그 무렵, 땅 위에는 ‘네피림’이라는 거인들이 있었습니다. 그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그들 사이에서 자식들이 태어났는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서 유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5-8)
[5] 여호와께서 땅 위에 사람의 악한 행동이 크게 퍼진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언제나 악할 뿐이라는 것도 아셨습니다.
[6] 여호와께서는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7] 그래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만든 땅 위의 사람들을 모두 멸망시키겠다. 사람에서부터 땅 위의 모든 짐승과 기어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도 멸망시키겠다. 왜냐하면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을 후회하기 때문이다.
[8] 하지만 노아는 여호와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인간은 왜 점점 하나님을 떠나 타락의 길로 가게 되었을까요?
2.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보시고 어떻게 하기로 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죄가 가득한 세상(1-4)
"사람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지식 밖에 두고 그들이 상상해서 만든 피조물들을 숭배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들은 점점 더 타락하게 되었다. 시편 기자는 우상숭배가 그 숭배자에게 끼치는 결과를 이렇게 묘사한다. 그는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시 115:8)라고 말한다. 바라봄으로 변화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의 법칙이다. 사람은 진리와 순결과 거룩함에 대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념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는다. 만일 마음이 보통 인간성의 수준 이상으로 높여지지 아니하고, 그것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사랑을 명상하도록 높여지지 않는다면, 사람은 계속적으로 점점 더 타락하게 될 것이다. 거짓 신들을 숭배하는 자들은 그들의 신들에게 인간의 속성과 성정을 부여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품성의 수준은 죄악된 인간성의 수준까지 저락되었다. 그런 결과로 그들은 더럽혀졌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창 6:5, 11).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당신의 계명을 생애의 법칙으로 주셨으나, 그분의 율법은 범해졌으며 그 결과 생각해 낼 수 있는 온갖 죄가 나타났다. 사람들의 사악함은 공공연하고 담대하였으며, 공의는 땅에 짓밟힌 바 되고, 압제받는 자들의 부르짖음은 하늘에 상달되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와는 반대로 일부 다처가 매우 일찍이 시작되었다. 주께서는 아담에게 한 아내를 주심으로 그것에 관한 당신의 규칙을 보이셨다. 그러나 타락한 후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악적인 욕망을 따르기로 선택하였다. 그 결과로 범죄와 비참하고 불행한 일이 신속하게 증가하였다. 결혼 관계나 재산의 소유권도 존중되지 않았다. 이웃의 아내나 소유물이 탐이 났을 때 누구든지 폭력으로 빼앗았으며 사람들은 그들의 난폭한 행위를 으시대며 자랑했다. 그들은 동물을 죽이는 일을 낙으로 삼았다. 그리고 육식을 함으로 그들은 더욱더 잔인하고 피에 굶주리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은 인간의 생명을 놀랍도록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었다." (부조, 90).
하나님의 심판(5-8)
세상은 패역했고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죄와 폭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시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죄란 그만큼 무서운 것이며, 엄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성경에서는 분명히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는데, 그것은 바로 노아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고, 그분의 마음에 든 의인이었습니다. 그 노아를 통하여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게 되는 것입니다.
▧ 적용
1. 죄가 가득한 오늘날 세상을 바라보며 나는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2. 나는 오늘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살아갑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죄인들을 사랑하시지만,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신 주님처럼 저도 또한 모든 죄에 대해 일절 단호할 수 있게 하소서.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로운 자로서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는 자가 되게 하소서
'구약 >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교교과QT(10/2,화) - 계속된 불화와 분리(창 11:1-9) (0) | 2018.10.02 |
---|---|
안교교과 QT(10/1,월) - 타락의 결과들(창 4:1-15) (0) | 2018.10.01 |
안교교과 QT(10/4,화) - 지상에서의 쟁투(창 3:1-8) (0) | 2016.10.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