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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사도행전

안교교과 QT(7/25,수) - 하늘 성전에 계신 예수님(행 7:54-8:3)

by ☆★★★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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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 장년교과 4과.pdf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7:54-8:3

스데반의 순교(54-60)

[54] <스데반의 순교> 공의회 의원들은 스데반이 하는 말을 듣고 몹시 화가 나서 스데반을 보며 이를 갈았습니다.
[55] 그러나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56] 스데반이 외쳤습니다. “보십시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인자’가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57] 그러나 사람들은 귀를 막고 큰소리를 지르며, 모두가 스데반에게 달려들었습니다.
[58] 그들은 스데반을 성 밖으로 끌고 나가서 그를 향하여 돌을 던졌습니다. 증인들은 자기들의 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의 발 앞에 놓았습니다.
[59] 사람들이 스데반을 돌로 칠 때, 스데반은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60] 스데반은 무릎을 꿇고 큰소리로 “주님, 이 죄를 이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라고 외쳤습니다. 이 말을 하고 스데반은 잠들었습니다.

흩어지는 교회(8:1-3)

[1]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당한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는 사울> 그 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도들을 빼고는 모든 믿는 사람들이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습니다.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묻어 주고 그를 생각하며 통곡하였습니다.
[3] 한편, 사울은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남자든 여자든 닥치는 대로 끌어 내어 감옥에 넣었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오늘 나는 순교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2. 교회가 흩어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본문해설
  
스데반의 순교(54-60)

이 말을 듣자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미친 듯이 분노하였다. 그들은 인간이라기보다는 야수처럼 행동하며 이를 갈면서 스데반에게 달려들었다. 주위의 잔인한 얼굴들을 보고서 그 죄수는 자기의 운명을 알았으나 요동하지 않았다. 죽음의 공포는 사라졌다. 그는 분노한 제사장들이나 흥분한 폭도들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의 앞에 있는 광경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의 앞에 하늘의 문이 조금 열렸으며, 안을 들여다 보았을 때, 그는 하나님의 궁전의 영광과 그리고 마치 당신의 종을 붙드시고자 방금 그의 보좌에서 일어나서 계신 듯한 그리스도를 보았다. 스데반은 승리의 음성으로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고 부르짖었다.
그가 그의 눈으로 보는 영광스러운 광경을 묘사할 때에 박해자들은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그들은 스데반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고, 큰소리를 지르며, 일제히 미친 듯이 스데반에게 달려들어 “성밖에 내(쳤)”다.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적, 98).

흩어지는 교회(1-3)

스데반의 순교를 계기로 예루살렘 교회는 박해에 직면하고 교회는 흩어지게 되는 어려움을 맞습니다. 이로써 교회는 예루살렘이라는 지역적 틀을 벗어나 안디옥 등지의 이방 세계로 뻗어 가게 된 것입니다. 비록 핍박과 고난의 신앙 여정이었지만 궁극적으로는 교회가 흩어지면서 그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확장해서 기독교는 전 세계의 기독교가 되었습니다. 역사의 대 주재이신 하나님은 역설의 지혜를 통하여 세계복음화의 기틀을 마련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뜻밖의 일을 일으킴으로 더 큰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심을 볼 수 있습니다.


적용

나의 무지와 욕심으로 인하여 나 자신의 영적, 육적 소유들을 혼자 누리려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스데반 집사의 뒤를 이어 영광스럽게 주님을 위해 순교하는 신앙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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