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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3/25,일) - 청지기 직분의 결실(딤후 3:1-9)

by ☆★★★ 201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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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 장년교과 13과.pdf

▧ 오늘의 말씀 : 디모데후서 3:1-9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1-5)

[1] <마지막 날> 마지막 날에 많은 고난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2] 그 때에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돈만 사랑하며, 뽐내고 교만하며, 다른 사람들을 헐뜯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감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3]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도 없고 용서도 없으며, 나쁜 말을 일삼으며, 절제하지도 못하고 잔인하며, 선한 것을 싫어할 것입니다.
[4] 가까운 친구를 배반하고 성급하게 행동하며, 교만하고 쾌락을 즐기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5]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체하나 실제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을 멀리하기 바랍니다.

진리를 대적하는 자(6-9)

[6] 그들 중에 어떤 이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혹하기도 합니다. 그런 여자들은 악한 욕심에 이끌려 죄에 빠져 있고,
[7] 항상 새로운 말씀을 배우지만,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배반한 것처럼 그들도 진리를 미워하고 반대하니, 생각이 바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진리를 바로 따라갈 수도 없습니다.
[9] 그들의 행위는 오래 가지 못하고 결국 얀네와 얌브레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의 어리석음이 모든 사람 앞에 드러나고 말 것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말세에는 사람들이 고통당하는 현상들이 일어날까요?

2. 왜 교회에 진리에 대적하는 자들이 일어날까요?


▧ 본문해설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1-5)

본문에 보면 말세에는 고통하는 때가 이르겠다고 예언합니다. 실제로 말세가 되면서 사람들이 각종 이유로 인해 고통받는 현실을 보면서 이 말씀이 실감이 납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개인주의적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마음은 타인과의 관계를 단절할 뿐 아니라, 공동체를 그 기초에서부터 흔들어 버립니다. 경건의 모양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경건의 능력이 중요합니다. 개인주의는 경건과 배치됩니다. 왜냐하면 신앙은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실체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깨뜨리는 어떤 경건의 모양도 힘이 없습니다. 그러한 모양은 가식이요 위선입니다. 그러한 거짓 신앙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그러한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단호하게 명령한 것입니다.

진리를 대적하는 자(6-9)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우주적 교회의 일원으로 부르셨고, 따라서 우리는 그 안에서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된 지체들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시대 안에서 개인주의적인 흐름에 맞서 대안적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교회는 신앙공동체입니다. 사랑으로 하나된 사랑공동체입니다. 교회 중심의 삶이란 단순히 교회라는 건물에 모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거룩한 교회를 세우는 삶을 말합니다.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진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를 파괴하는 사람입니다. 사랑만이 진정한 경건의 능력이요 교회를 세우는 능력입니다.  


▧ 적용  

1. 나는 경건의 능력, 즉 사랑의 능력을 가지고 공동체를 세우는 사람인가?

2. 나는 교회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저를 거룩한 교회, 신앙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를 세우는 경건의 능력이 충만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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