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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3/5,월) - 성소교리(히 4:1-16)

by ☆★★★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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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 장년교과 10과.pdf

▨ 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4:1-16

믿음으로 들어가는 안식(1-11)

[1] 이제 하나님의 안식처에 들어갈 수 있는 약속이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두 조심하여 우리 중에서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 우리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복음을 들었습니다. 다만 그들은 복음을 들을 때에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지 않았기 때문에 유익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3] 그러나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서 쉴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분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결코 안식처가 될 내 약속의 땅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이 창조될 때부터 이 일은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4] 일곱째 날에 대해서는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일을 끝내고 쉬셨다.”
[5] 그리고 다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결코 내 안식처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 하나님의 안식처에 들어가 안식을 누릴 사람들이 남아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구원의 소식을 처음 들었던 그 사람들은 불순종했기 때문에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7] 하나님께서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윗을 통하여 어떤 날, 즉 ‘오늘날’을 예비하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고집을 부리지 마라.”
[8] 이제 우리는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하나님의 안식처로 인도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하나님께서 후에 다른 어떤 날을 예비하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9] 이것을 통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안식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누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일을 쉬셨던 것처럼 모든 일에서부터 자유롭게 편안히 쉬게 될 것입니다.
[11] 우리는 그 누구도 지난날 불순종했던 사람들처럼 되지 않으며,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라(12-16)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양쪽에 날이 선 칼보다도 더 날카로워서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며,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감정까지 알아 냅니다.
[13]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그분 앞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보여 드려야 합니다.
[14]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우리에게는 하늘로 올라가신 대제사장이 계십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15]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알고 계십니다.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결코 죄를 짓지는 않으셨습니다.
[16]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그 곳에는 은혜가 있으며, 우리는 때에 따라 우리를 도우시는 자비와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에 들어가기를 실패한 두 가지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본문이 말하는 안식에는 어떤 안식들이 있습니까?


▨ 본문해설


믿음으로 들어가는 안식(1-11)

본문은 부정적인 면을 들어 경고하는 앞 단락과 달리 동일한 시 95:7-11에 근거하여 안식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불신앙으로 불순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들어갈 안식의 약속이 남아 있으며, 그 약속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과 순종의 반응을 보여야 한다는 진리를 설명합니다. 여기서 저자는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 가는도다”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를 비교하면서 믿음과 순종이 직결되어 있음을 본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즉, 우리도 말씀에 믿음과 순종이라는 바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 안식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독려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점을 설명할 때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을 성도들이 들어가야 할 안식에 대한 과거의 모델로 제시하며, 창조 후에 하나님께서 쉬신 안식을 미래에 성도들이 누릴 영원한 안식의 원형으로 제시합니다. 이 안식은 미래에 도달할 안식이지만 믿는 성도들은 현재에 그리스도의 안식에 영적으로 동참한다는 것을 포함합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라(12-16)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것은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으로 말미암는다고 말한 후 이제는 창조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의 능력과 권위에 대해 언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깊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조물과 인간은 그 앞에서 복종해야 하며, 그 분 앞에서 모든 인간들의 행위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과 순종으로 받아 약속된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말씀의 능력과 권위를 믿고 순종함으로 안식에 들어갈 것을 가르친 본문은 이어 그 여정 가운데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셔서 “우리의 믿는 도리(3:1)”를 굳게 잡을 수 있게 힘과 용기를 제공하시는 대제사장 그리스도를(2:17) 다시 선포합니다. “체휼”이란 말은 공감과 동정을 다 포함하는 말입니다. 하늘에 계시는 그리스도는 무죄한 분으로서 우리의 모든 것을 체험하셨고, 이기셨으며,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 분이십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안식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2.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하시는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 날마다 은혜를 받고자 나아가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언제나 우리의 형편을 이해하고 공감하시며 도우시는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담대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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