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 장년교과 2과.pdf
▧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26:6-25
향유 한 옥합을 드린 여인(6-13)
[6] 예수님께서 베다니에서 문둥병에 걸렸던 시몬의 집에 계셨을 때입니다.
[7] 한 여자가 비싼 향유 한 병을 가지고 와 식사하고 계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이 향유를 부었습니다.
[8] 이 광경을 본 제자들이 화를 냈습니다. “왜 이 값비싼 향유를 낭비하는 것이오?
[9] 그것을 비싼 값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도 있었을 텐데.”
[10] 예수님께서 이것을 아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 여자를 괴롭히느냐? 그는 나에게 좋은 일을 하였다.
[11]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않을 것이다.
[12] 이 여자는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준비한 것이다.
[13]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온 세상에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 그를 기억할 것이다.”
배반과 순종(14-25)
[14] 그 때, 열두 제자 가운데 한 명인 가룟 출신의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갔습니다.
[15] 가룟 유다가 말했습니다. “내가 예수를 당신들에게 넘기면, 나에게 얼마를 주겠소?” 제사장들은 유다에게 은 삼십 개를 주었습니다.
[16] 그후로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기회를 노렸습니다. 유월절 음식을 나누심
[17] 무교절의 첫 번째 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말했습니다. “유월절 음식을 어디에다 준비할까요?”
[1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성 안에 들어가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선생님께서 때가 가까웠으니, 당신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보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19]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습니다.
[20] 그 날 저녁에 예수님께서 열두 명의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기 위해 앉으셨습니다.
[21] 모두들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배반할 것이다.”
[22] 제자들은 매우 슬퍼하며, 한 사람씩 예수님께 묻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제가 그 사람은 아니지요?”
[2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가 나를 배반할 것이다.
[24] 성경에 쓰여진 대로 인자는 떠나갈 것이다. 그러나 인자를 넘겨 주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25]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설마 제가 그 사람입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말했다”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삶의 진정한 가치는 누구에 의해 발견할 수 있습니까?
2. 유다가 예수님을 판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 본문해설
향유 한 옥합을 드린 여인(6-13)
이러한 음모들이 예루살렘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안 예수와 제자들은 시몬의 잔치에 초대되었다. 식탁에서 구주는 시몬과 나사로와 같이 앉으셨는데 한편에는 흉악한 질병에서 고침을 받은 시몬이 앉았고 다른 편에는 죽음에서 살리심을 받은 나사로가 앉아 있었다. 마르다는 식탁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마리아는 예수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다. 예수께서 은혜로써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또한 오라비를 무덤에서 불러내셨으므로 마리아의 마음은 감사로 가득 차 있었다. 마리아는 예수께로부터 그의 죽음이 가까움을 알리시는 말씀을 듣자 깊은 사랑과 슬픔으로 예수에게 경의를 표하기를 원하였다. 개인적으로 크게 희생하여 그는 예수의 몸에 부을 “값진 향유” 한 옥합을 샀다. 그러나 지금 많은 사람들은 예수께서 왕이 되시려고 한다고 선언하고 있었다. 마리아의 슬픔은 기쁨으로 변하였으며 그는 제일 먼저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열망하였다. 옥합을 깨뜨리고 그는 향유를 예수의 머리와 발에 부었다. 그리고 그는 울면서 무릎을 꿇고 그의 눈물로써 발을 적시고 길고 미끈한 머리털로 예수의 발을 씻었다.
마리아는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하였으며, 그의 동작은 타인의 주목을 끌지 않도록 진행되었으나 향기가 방안에 가득하였으므로 마리아의 행위는 마침내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다...
그리스도께서는 마리아에게 그녀의 행동의 의미를 말씀하셨으며 이로써 그가 받으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마리아에게 주셨다.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옥합이 깨어질 때에 향기가 온 집에 가득한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운명하시고 그의 몸은 훼손되실 것이나 그는 다시 무덤에서 일어나시고 그의 생명의 향기는 세상에 가득하게 될 것이었다(소망, 559).
배반과 순종(14-25)
유다의 생애의 기록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사람의 생애가 슬픈 종말을 고하게 된 것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성격이 세상에 공개되도록 하신 데는 한 가지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유다처럼 신성한 직분을 배반할 모든 자들에게 일종의 경고가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유월절 조금 전에 유다는 제사장들에게 예수님을 넘겨 주겠다는 약속을 다시 했다. 그 때 그는 구주께서 기도하고 묵상하기 위하여 자주 가시는 곳에서 그분을 잡기로 계획했다. 시몬의 집에서 잔치가 있은 후에 유다는 자기가 하기로 약속한 행동을 반성할 기회가 있었으나 그의 의도를 전혀 바꾸지 않았다. 그는 종 한 명의 몸 값인 은 삼십에 영광의 주를 팔아서 그분으로 하여금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게 하였다.
유다는 본래 돈에 대하여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런 말을 할 만큼 늘 부패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악한 탐욕의 정신을 길러서 마침내 그것이 그의 생애의 동기를 지배하도록 했다. 돈에 대한 애착이 그리스도께 대한 그의 사랑을 능가했다. 한 가지 죄의 노예가 됨으로 인해 그는 자기 자신을 사단에게 맡기게 되어 그같이 깊은 죄에까지 빠지게 되었다.
유다는 군중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을 때에 제자들과 연합하였다. 그들이 회당과 바닷가와 산 위에서 하신 그분의 말씀에 도취되어 있을 때에 구주의 가르침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유다는 마을과 도시에서부터 예수님께 모여드는 병자와 절름발이와 소경들을 보았다. 그는 죽어가는 사람이 예수님의 발 앞에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구주의 큰 이적을 목격했다. 그는 몸소 그리스도의 능력의 증거를 체험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일찍이 그가 들은 어떤 사람의 가르침보다도 훨씬 훌륭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크신 선생님을 사랑하였으며 그분과 함께 있기를 간절히 사모했다. 그는 자기의 품성과 생애가 변화되기를 바랐고 자기 자신을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그 같은 경험을 하고 싶어했다. 구주께서는 유다를 거절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열 둘 중의 한 자리를 유다에게 주셨다. 예수께서는 유다에게 전도 사업을 하도록 위탁하셨다. 예수께서는 유다에게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낼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유다는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께 완전히 복종시키는 경지에 이르지 않았다. 그는 세속적인 야망과 돈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가 그리스도의 사신의 지위를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거룩하신 분께서 하시는 인격 형성에 자기 자신을 복종시키지 않았다. 그는 자기 자신의 판단과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비평하고 비난하는 성질을 길렀다.(소망, 716).
▧ 적용
나는 주님을 내 원대로 되지 않을 때, 유다처럼 주님을 판 적이 없었는가?
▧ 오늘의 기도
나를 용서하시고, 구원해주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 내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것을 바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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