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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1/8,월) - 희미한 영적인 시야(마 13:1-23)

by ☆★★★ 201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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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 장년교과 2과.pdf

▧ 오늘의 말씀 : 마 13:1-23

비유로 말씀하시는 예수님(1-17)

[1] <씨를 뿌리는 사람> 그 날, 예수님께서 집에서 나와 호숫가에 앉으셨습니다.
[2]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주위에 몰려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배에 올라가 앉으셨고, 사람들은 호숫가에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3]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러 나가
[4] 씨를 뿌리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졌다. 그러자 새들이 날아와 씨를 모두 먹어 버렸다.
[5] 어떤 씨는 흙이 별로 없고, 돌이 많은 곳에 떨어졌다. 곧 싹이 났지만, 흙이 깊지 않아서
[6] 해가 뜨자 시들어 버렸고, 뿌리가 없어서 곧 말라 버렸다.
[7] 어떤 씨는 가시덤불에 떨어졌다. 가시덤불이 자라서 그 씨를 자라지 못하게 하였다.
[8]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떨어졌다.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또 어떤 것은 삼십 배의 열매를 맺었다.
[9]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비유로 가르치신 이유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왜 사람들에게 비유로 가르치십니까?”
[11]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들에게는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12] 가진 사람은 더 많은 것이 주어져 풍부해질 것이다. 그러나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그래서 내가 비유로 사람들에게 말한다. 그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한다.
[14] 따라서 이사야의 예언이 이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고, 보아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둔해졌고, 귀는 듣지 못하고, 눈은 감겨 있다.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아와, 내가 그들을 고치는 일이 없게 하려 함이다.’
[16] 그러나 너희 눈은 보고 있으니 복되다. 너희 귀는 듣고 있으니 복되다.
[17]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고 싶어했지만 보지 못했다.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 싶어했지만 듣지 못했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심

씨 뿌리는 비유의 의미(18-23)

[18]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어라.
[19] 누구든지 하늘 나라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마음 속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가 버린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 뿌려진 씨와 같은 사람이다.
[20] 돌무더기에 뿌려진 씨와 같은 사람은 말씀을 들을 때, 기쁘게 얼른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21] 그러나 뿌리가 없어 오래가지 못한다. 말씀 때문에 어려움이 생기고 박해를 당하면, 곧 넘어진다.
[22]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 말씀을 가로막아 결국 열매를 맺지 못한다.
[23] 좋은 땅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육십 배, 어떤 사람은 삼십 배의 열매를 맺는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왜 씨 뿌리는 비유로 말씀하셨을까요?

2. 좋은 땅에 뿌리워진 씨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본문해설  

비유로 말씀하시는 예수님(1-17)

그리스도께서는 씨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천국에 대해 설명하셨을 뿐 아니라 크신 농부로써 그의 백성을 위하여 행하시는 사업에 관해서도 말씀하셨다. 그는 밭에서 씨를 뿌리는 자들과 마찬가지로 하늘의 진리의 씨를 뿌리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비유 그 자체가 곧 씨앗이었으며 그는 이 씨로써 가장 귀중하고 은혜로운 진리들을 심으셨다. 씨뿌리는 비유는 너무나 평범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비유의 참 가치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농부가 밭에 뿌리는 씨를 통하여 우리가 복음의 씨, 곧 파종되면 패역한 사람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그 씨를 생각하기 바라신다. 작은 씨의 비유를 말씀하신 그분은 하늘의 임금이시며 밭에 씨를 뿌리는 일을 주관하는 법칙이 진리의 씨를 뿌리는 일도 주관한다...
그 해변 일대에는 아름다운 게네사렛 들판이 펼쳐져 있었다. 저 멀리에는 산들이 솟아 있었고 산비탈과 들에는 농부들이 바쁘게 일하고 있었다. 어떤 이들은 씨를 뿌리고 있었으며 다른 이들은 이른 철에 나는 곡식을 거두어 들이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광경을 바라보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진리를 뿌리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인류의 타락이래로 사단은 줄곧 거짓의 씨를 뿌려 왔다. 그는 맨 처음에 거짓으로 인류를 자기 손아귀에 넣었으며 그 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는 역시 거짓으로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복시키고 사람들을 자기의 권세 아래 굴복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부터 오신 씨뿌리는 자로써 진리의 씨를 뿌리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그는 하나님과 같이 의논하는 일에 동참하신 분이시며 영원하신 자의 가장 깊은 성소에 거하셨던 분이시므로 사람들에게 순수한 진리의 원칙을 나타내실 수 있으셨다. 인류가 타락한 이후로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진리를 계시하시는 자가 되셨다. 그로 말미암아 썩지 않는 씨 곧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벧전 1:23)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뿌려지고 있다.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인류에게 주신 최초의 약속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복음의 씨를 심으셨다. 그러나 씨뿌리는 자의 비유는 특별히 인류에 대한 그리스도의 개인적인 봉사와 그의 사업에 적용된다(실물, 33-35).

씨 뿌리는 비유의 의미(18-23)

하나님의 말씀은 씨앗이다. 씨앗마다 그 자체 속에 맹아력(萌芽力)이 있다. 그 씨앗 속에는 그 식물의 생명력이 들어 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도 생명력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요 6:63, 5:24)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모든 명령과 그분의 말씀 속에 있는 모든 약속에는 능력 곧 하나님의 생명이 그 속에 있으므로 그것으로 말미암아 모든 명령은 실현되고 모든 약속은 성취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는 실제로 하나님의 생명과 품성을 받는 것이다.
씨마다 그 종류대로 열매를 맺는다. 씨가 올바른 조건하에 심어지면 곧 발아해서 그 식물 속에 있는 자신의 생명을 자라게 한다. 그와 같이 믿음으로 마음속에 썩지 아니할 말씀의 씨를 받아들이면 반드시 하나님의 품성과 생명이 그 사람의 생애 속에 실현될 것이다.
(실물, 36).


더 깊은 묵상

1. 내 마음은 어떤 종류의 밭인가?

2. 지금 나는 하나님의 품성의 열매를 얼마나 맺고 있는가?


오늘의 기도  

주여, 매일 주의 말씀의 씨를 받아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좋은 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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