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3_장년교과_11과.pdf
▧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6:12-20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자유(12-14)
“[12]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내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이것은 여러분이 내세우는 표어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내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나는 어떤 것에 의해서도 제재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13] “음식은 배를 채우기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먹기 위해 있다.” 이것도 여러분이 내세우는 표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젠가 이 모든 것을 필요 없게 만드실 것입니다. 우리 몸은 음행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있으며, 주님은 우리 몸을 위해 계십니다.
[14] 하나님께서 주님을 살리셨으니, 그분의 능력으로 장차 우리도 살리실 것입니다.
몸은 하나님의 성전임(15-20)
[15]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그렇다면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 내 창녀와 한 몸으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6] 창녀와 결합하는 사람은 창녀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성경에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7] 하지만 주님과 연합하는 사람은 주님과 영적으로 하나가 됩니다.
[18] 음행을 멀리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모든 죄들은 몸 밖에서 일어나는 것이지만, 음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몸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며,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성전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십니까?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20]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산 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하지 않습니까?
2. 왜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될 수 있습니까?
▧ 본문해설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자유(12-14)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 자유는 죄와 율법으로부터의 자유이며, 육과 죽음에서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도들의 자유란 자신이 기뻐하는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이방인들도 하지 않을 심각한 음행을 저지른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오해한데서 기인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유를 누리되 그리스도 안에서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며, 자신의 거룩한 지체를 쾌락이라는 죄악의 도구에 내맡겨서는 안 됩니다.
몸은 하나님의 성전임(15-20)
모든 헬라 문화의 우상숭배가 그러했지만 특별히 고린도에는 우상의 신전에서 일하는 여사제가 남자들을 상대로 매춘을 하는 것이 너무나 보편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 몇 사람이 옛날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과 동일하게 창기와 음행하는 죄악을 저지른 것입니다. 이는 성전된 성도의 육체를 더럽히는 심각한 죄악으로 결코 용서될 수 없는 일입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합한 자이므로 그가 음행의 더러운 죄를 짓는 것은 그리스를 욕되게 할 뿐만 아니라 모독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15)이며, “성령의 전”(19)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다시 사셨으므로 성도는 더 이상 자신의 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 적용
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자유를 온전히 사용하고 있는가?
2. 나의 삶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주님의 거룩한 피값으로 사신 바된 나의 몸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게 하시며, 내게 속한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기억하며 온전한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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