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교과 QT(9/1,금) - 오늘날의 이스마엘과 이삭(창 21:1-13)

2017_3_장년교과_10과.pdf

▧ 오늘의 말씀 : 창세기 21:1-13

웃게 하시는 하나님(1-7)

[1] <사라가 아들을 낳다>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보살펴 주셨고, 약속하신 대로 사라에게 이루어 주셨습니다.
[2] 사라는 임신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예정된 때에 늙은 아브라함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3] 아브라함은 사라가 낳아 준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습니다.
[4]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이삭이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이삭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5]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태어났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백 살이었습니다.
[6] 사라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웃음을 주셨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도 나처럼 웃게 될 것이다.
[7] 어느 누가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으리라고 아브라함에게 말할 수 있었겠는가? 그런데 나는 지금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반역(8-13)

[8] <하갈과 이스마엘> 이삭이 자라나 젖을 뗄 때가 되었습니다. 이삭이 젖을 떼던 날에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9] 그런데 사라가 보니,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습니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사라의 이집트인 여종 하갈에게서 낳은 아들입니다.
[10] 그래서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쫓아 내십시오. 이 여종의 아들이 우리 아들 이삭과 함께 재산을 물려받을 수 없습니다.”
[11] 아브라함은 이 일로 인해 매우 괴로웠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마엘도 자기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12]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아이와 여종 때문에 염려하지 마라. 사라가 무슨 말을 하든 그 말을 들어 주어라. 내가 너에게 약속한 자손은 이삭에게서 나올 것이다.
[13] 그러나 여종에게서 낳은 아들도 네 아들이므로, 내가 그의 자손도 큰 나라가 되게 할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기쁨을 누려본 적이 언제였습니까?

2. 이스마엘의 행동이 왜 잘못되었습니까?


▧ 본문해설  

웃게 하시는 하나님(1-7)

여호와는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사라가 이삭을 낳을 수 있었던 것도 언약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곧 이삭의 출생은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열매입니다. 약속에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신 모든 말씀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사라와 모든 사람에게 있었던 웃음은 하나님이 주신 기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기 위해, 그리고 성령이 주시는 참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위해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대로 이삭이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했던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반역(8-13)

이삭을 향한 이스마엘의 조롱은 이삭뿐만 아니라 그를 주신 하나님을 향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비록 이스마엘이 육신적으로는 형이었지만 약속의 자녀는 이삭이었습니다. 이스마엘이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할 때, 그 역시 언약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마엘은 육신적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무시하였습니다. 사라가 이스마엘의 추방을 건의한 것은 단지 혈육의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과거 하갈에게서 이것을 이미 경험하였습니다. 추방당하면서 이스마엘이 받은 것이 축복임에는 틀림없지만, 언약의 복에서 제외된 것을 생각한다면 그것을 그냥 축복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 적용


▧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