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3_장년교과_8과.pdf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9:1-13
골육, 친척을 위한 간절한 마음(1-5)
[1]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스라엘을 선택하심>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성령 안에서 내 양심이 확증하는 사실입니다.
[2] 내게는 큰 슬픔이 있고, 내 마음속에는 고통이 쉴새없이 밀려옵니다.
[3] 나는 내 동포, 내 동족들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로부터 끊어져도 좋다는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4]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얻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있고, 율법과 성전 예배와 약속들이 있습니다.
[5] 족장들이 그들의 조상들이며, 그들의 혈통에서 그리스도께서 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계시는 하나님이시며,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하나님의 택하심(6-13)
[6]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신 약속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해서 다 이스라엘 백성인 것은 아닙니다.
[7]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해서 다 아브라함의 자녀인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서 난 자라야 네 자손이라 부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8] 다시 말해서 자연적인 출생에 의해 태어난 아브라함의 자손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자녀라야만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여김을 받게 된다는 말입니다.
[9]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이러합니다. “정한 때가 되어 내가 다시 오리니,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10] 그뿐만이 아닙니다.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에게서 아이를 임신했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11] 두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리고 그들이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시는 목적을 굳게 세우기 위해,
[12] 리브가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택이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불러 주시는 분의 뜻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13] 이것은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라고 기록된 대로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은 형제 골육의 친척을 위한 어떤 태도를 갖고 있었습니까?
2. 하나님의 택하심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골육, 친척을 위한 간절한 마음(1-5)
바울은 자신이 큰 근심과 고통 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동족인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관심입니다. 바울은 전반부(롬 1-8장)에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길에 대하여 말한 다음, 믿지 않는 자신의 동족에 관한 이야기를 9-11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형제요, 골육 친척, 민족이 구원 받기를 간절히 희망하였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그들이 구원받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간절한 마음입니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이 구원받는데 그치지 않고, 형제, 골육 친척, 친구, 이웃 등을 바라보면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불같은 마음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랑은 쉽게 전염됩니다. 이 시대에도 바울과 같이 불신자들을 위해 큰 근심과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6-13)
바울은 이방인들을 위해 평생 동안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에 대해서 뜨거운 사랑을 잃지 않고 있었습니다. 큰 근심과 고통을 가지게 된 것은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나는 너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창 17:7, 히 8:10)을 받았으나 이러한 약속이 현재의 이스라엘에게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말씀을 맡은 특권을 갖고 있었으나 오히려 그 특권으로 인해 교만해져서 결국 그리스도를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폐하여졌는가” 라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처음부터 아브라함의 혈통적인 조건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혈통적인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참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자손 중에 이삭만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이삭의 자손 중에 야곱만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일방적인 택하심(선택) 때문입니다. 택하심이란 인간의 어떠한 행위나 혈통으로 말미암지 않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구원 행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요 1:13).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지금도 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을 굳게 믿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적용
1. 나는 나의 친척, 이웃, 그리고 민족의 구원을 위해서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가?
2. 하나님은 왜 나를 선택하셨을까?
▨ 기도
주님, 나의 믿지 않는 친척과 친구들에 대한 구원의 열망을 주옵소서. 혈통적으로나 행위상으로도 구원받을 이유가 없는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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