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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8/15,화) -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상태(롬 6:1-11)

by ☆★★★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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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3_장년교과_8과.pdf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6:1-11

은혜 안에서 삶(1-2)

[1] <그리스도 안에서는 사는 사람> 그러면 우리가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계속 죄를 지어야 하겠습니까?
[2]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떻게 죄 가운데서 살 수 있겠습니까?

침례의 의미(3-11)

[3] 여러분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는 침례를 받았을 때에, 그분의 죽음과 연합하는 침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까?
[4]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에 이르는 침례를 받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묻힌 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 생명 가운데서 살기 위함입니다.
[5]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의 죽음에 참여하였다면, 그분과 연합하여 그분의 부활에도 참여할 것이 확실합니다.
[6] 우리는, 우리의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죄의 몸이 무력하게 되었으므로, 우리가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7] 그것은 죽은 사람은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8]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날 것도 믿습니다.
[9]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셨기에 다시는 죽는 일이 없어, 죽음이 그분을 지배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나신 것입니다.
[11] 이와 같이 여러분도 여러분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으로, 하나님께 대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아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십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는 행동이 왜 용납이 안 됩니까?

2. 침례의 참된 의미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은혜 안에서 삶(1-2)

바울은 앞에서 “죄가 더 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5:20)”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사람들은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논리적으로는 가능한 말입니다. 왜냐하면 죄가 심하면 심할수록 은혜는 더욱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바울은 단호하게 “그럴 수 없느니라”고 말합니다. 은혜 안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죄와 상관없이 살게 됩니다.  

침례의 의미(3-11)

“침례를 받을 때는 우리는 주께서 쓰시는 도구로 바쳐진 바 된다. 침례는 아주 엄숙하게 세상을 포기하는 것이다. 신앙 고백으로 자아는 죄된 생활에 대하여 죽는다. 물이 수침자를 덮을 때에 온 하늘이 보는 앞에서 쌍방이 언약을 맺는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는 물 무덤으로 내려가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새로운 생명으로 무덤에서 일어난다”(원고 57, 1900).
침례란 믿음의 외적인 표현입니다. 그래서 침례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믿음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믿음이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말은 항상 “in”이라는 전치사가 붙어 있고, 그 뒤에 믿음의 대상이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습니다”라는 말은 “내가 예수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와 연합되었음을 믿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의가 나의 의가 되었고, 예수님의 행동이 나의 행동이 되었음을 믿습니다”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행동 중에 대표적인 것이 그의 죽으심과 부활입니다.
그래서 “내가 예수님을 믿습니다”라는 말은 내가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예수님의 죽으심이 나의 죽음이 되었고,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을 공적으로 고백하고 표현하는 것이 침례입니다. 침례 시에 물은 내가 예수와 함께 죽었음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 물 속에서 나옴은 새로운 피조물로서 태어나게 되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참조: 고전 10:2. 고후5:14-17). 그래서 바울은 침례를 받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죄에 대하여 죽었음을 고백했던 우리가 어떻게 “죄 가운데 살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하여 옛 자아가 죽은 자입니다(참조 갈 2:20). 이것이 우리의 신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신분에 합당하게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은 자로 살아갑시다. 더 이상 죄가 우리의 삶 가운데 침범하지 못하도록 합시다.


▨ 적용

1. 나는 죄 가운데 있는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는가?

2. 나는 침례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은혜 아래에서 날마다 죄와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십자가 속에 내가 죽었음을 알게 하시며,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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