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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8/11,금) - 그리스도인의 삶(고전 9:16-27)

by ☆★★★ 2017.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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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3_장년교과_7과.pdf 

▧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9:16-27

바울의 겸손(16-18)

[16] 내가 복음을 전한다 해도 자랑할 것이 없는 것은 그것이 내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화가 내릴 것입니다.
[17] 만일 내가 자원해서 복음을 전한다면 당연히 보수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원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면, 이것은 내게 맡기신 직무를 다하는 것일 뿐입니다.
[18] 그러면 내가 받을 상이 무엇입니까?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 때 아무 대가도 받지 않고 전하는 것과 복음을 전하면서 나의 권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의 소원(19-23)

[19] 나는 자유인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매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많은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20]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들을 얻고자 유대인처럼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대할 때는 비록 나 자신은 율법 아래 있지 않지만, 그들을 얻기 위해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21] 율법 없는 사람들에게는, 비록 나 자신은 하나님의 율법을 떠난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사람이지만, 율법 없는 사람들을 얻기 위해 율법 없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22]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약한 사람들을 얻기 위해서 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과 같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모든 방법을 다하여 그들 중에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3] 나는 복음이 주는 복에 참여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있습니다.

절제하는 자(24-27)

[24] 경기장에서 경주자들이 다 달려가지만 상을 받는 사람은 한 명뿐인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달리십시오.
[25] 경기를 하려는 사람은 모든 면에서 자기 절제를 하는 법입니다. 그들은 썩어 없어질 면류관을 얻으려고 절제를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으려고 그렇게 합니다.
[26] 이처럼 나는 목표가 없는 사람처럼 달리지 않습니다. 나는 허공에다 주먹을 휘둘러 대는 사람처럼 싸우지 않습니다.
[27] 나는 내 몸을 쳐서 굴복시킵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했으나, 정작 나 자신은 자격 미달이 될까 두렵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의 간절한 소원은 무엇입니까?

2. 왜 절제하는 삶을 경주에 비교했습니까?


▧ 본문해설


바울의 겸손(16-18)

바울은 본래 자기 교만이 가득 찬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를 만난 이후로 겸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오히려 복음이 자신에게 맡겨졌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는 것은 결코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닌 것처럼 또한 복음을 전하는 일도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맡겨진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화라고 말씀합니다. 복음을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겸손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겸손하신 분이시기에, 우리가 그분을 만나게 되면 우리의 교만을 물리치고 주님의 겸손하심을 본받게 됩니다.

바울의 한 가지 소원(19-23)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모두 지식과 말과 은사에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생명과 사랑에 뛰어난 사람들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어린 아기와 같은 육신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장성한 사람처럼 영에 속한 사람이기를 바랬습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자유한 사람이었지만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삶은 오직 그리스도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이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얻기 위해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본받은 사람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이 됩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섬기러 오신 주님의 정신이 나에게는 있습니까? 바울과 같이 복음을 알지 못하는 영혼에 대한 구원의 열정이 있습니까?

절제하는 자(24-27)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자신과 같이 참된 복음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영적인 사람의 삶이 어떤 것인지,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면서, 그리스도인은이 경주하는 사람처럼 오직 목표를 향해서 전력을 다하며 절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복음을 위한 삶은 곧 자신을 철저하게 훈련하는 삶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경주에서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이 믿음의 경주를 잘 달리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것보다 자신을 엄격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 적용


1. 나는 겸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닮았는가?

2. 나는 절제하는 데 얼마나 힘쓰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의 겸손하심과 온유하심을 본받게 하소서.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삶의 목표를 올바로 정하고 경주하듯이 전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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