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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8/8,화) - 보호자로서의 율법(잠 6:20-35)

by ☆★★★ 2017.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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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3_장년교과_7과.pdf

▨ 오늘의 말씀 : 잠언 6:20-35

따라야 할 부모의 교훈(20-24)

[20]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잊지 마라.
[21] 그것을 네 마음에 영원히 간직하고 네 목에 영원히 매달아라.
[22] 네가 걸을 때, 그것이 너를 인도하겠고, 네가 잘 때, 그것이 너를 지켜 주며, 네가 깰 때, 그것이 네게 말할 것이다.
[23] 이 명령은 등불이요, 이 가르침은 빛이요, 이 교훈은 생명의 길이다.
[24] 이것들이 너를 부도덕한 여인에게서, 바람난 여인의 매끄러운 혀에서 지켜 줄 것이다.

음행에 대한 경계(25-35)

[25] 너는 그런 여자의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그 눈길에 매혹당하지 마라.
[26] 왜냐하면 너는 창녀 때문에 빵 한 조각을 구걸하게 되고, 너의 목숨까지 위협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27] 사람이 불을 가슴에 품고, 자기 옷을 태우지 않을 수 있겠느냐?
[28] 사람이 데지 않고, 타는 숯불 위를 걸을 수 있겠느냐?
[29] 남의 아내와 함께 잠자는 사람도 이와 같으니, 남의 여자를 건드리는 사람은 벌을 받을 것이다.
[30]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도둑질하면 용서를 받을 수는 있으나,
[31] 훔치다 잡히면 일곱 배를 갚아야 하고, 돈이 없으면 자기 집의 좋은 것들을 모두 주어야 할 것이다.
[32] 그러나 간음하는 자는 정신이 나간 사람으로, 자기 영혼을 망치는 사람이다.
[33] 그런 일을 하다가 잡히는 사람은 매를 맞고 수치를 당하여, 그 부끄러움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34] 그 남편이 질투심에 불타 보복할 때, 눈에 무엇이 보이겠는가?
[35] 아무리 많은 보상이나 온갖 선물을 준다 해도 그 분노가 풀리지 않을 것이다.


▨ 본문해설

따라야 할 부모의 교훈(20-24)

여러 죄 중에서도 음행은 개인과 가정에 가장 치명적인 결과를 남깁니다. 그렇기에 음행에 관한 문제는 잠언 전체에서 두루 언급되고 있습니다. ‘음행 금지’라는 본격적인 충고에 앞서 지혜자는 부모의 교훈에 순종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21~22절은 신명기 6:6~8의 말씀과 매우 유사합니다. 부모의 교훈은 빛이고 생명입니다(23절). “악한 계집”(24절)과 “남의 아내”(29절)는 히브리어에서 모음만 다른 동일한 단어를 쓰고 있는데, 이러한 언어유희를 통해서 우리는 “악한 계집”(24절)이 기혼 여인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혜자는 아비와 같은 마음으로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젊은이들에게 부모의 값진 훈계는 삶의 좋은 길잡이가 됩니다.

음행에 대한 경계(25-35)

음행은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비밀스러운 죄일수록 그 파경은 더욱 큰 법입니다. 지혜자는 은유를 사용해서 그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 줍니다. 음행은 가산을 탕진하며, 불을 가슴에 품게 되고, 숯불을 밟는 것과 같이 치명적 결과를 낳습니다(26~28절). 26절은 ‘창녀는 빵 한 덩어리면 되지만, 남의 아내는 귀중한 생명을 노린다’와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창녀는 오직 그녀가 받아야 할 돈만을 챙겨 가난하게 할 뿐이지만, 기혼녀와의 간음은 죽음에 이르는 무거운 값을 치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기혼자의 남편이 간음을 한 자에게 보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음행의 현장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멈춤(Stop) 신호뿐입니다. 음행을 멈추지 않는다면 결국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부모 세대의 아름다운 신앙 유산이 지금 내게 어떻게 전수되고 있습니까? 

2. 나는 그리스도께 나의 삶을 진정으로 드렸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제 마음과 행동을 주님의 권위 아래 복종시키고 순결한 주의 신부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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