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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8/3,목) - 믿음과 율법(마 5:17-26)

by ☆★★★ 201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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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3_장년교과_6과.pdf

▨ 오늘의 QT : 마태복음 5:17-26

율법의 실천(17-20)

[17] “내가 모세의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씀을 깨뜨리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나는 그들의 말씀을 깨뜨리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18] 나는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다 이루어질 것이다.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에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게 될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계명을 지키고 가르치면 하늘 나라에서 크게 될 것이다.
[20] 내가 말한다. 너희 의가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보다 휠씬 낫지 않으면,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화내고 무시하는 것에 대하여

형제와 화목하라(21-26)

[21] “예전에는 ‘살인하지 마라. 누구든지 살인을 하는 사람은 재판을 받을 것이다’라는 계명을 받았다고 너희가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화를 내는 사람은 재판정에 설 것이며, 자기 형제에게 나쁜 말을 하는 사람도 산헤드린 법정에 설 것이다. 또한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사람은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서 예물을 드릴 때, 네 형제가 너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제단에 예물을 놓아 두고, 가서 먼저 네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후에 다시 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하는 사람이 함께 길에 있을 때에 빨리 화해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이 너를 간수에게 넘겨 줘,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다.
[26]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그 감옥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간음에 대하여


묵상을 위한 질문  

1.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낫’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2. 왜 형제와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예배드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인가?


본문해설  

율법의 실천(17-20)

“그리스도께서 친히 도덕적 율법과 의문의 율법 모두를 주셨다... 예수께서는 율법에 대한 그들의 그릇된 해석을 제거하시는 한편 히브리인들에게 위탁된 중대한 진리를 당신의 제자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신중히 경계하셨다.
세상에 대한 예수의 사명은 바리새인들이 그가 범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바로 그 율법의 신성한 요구를 옹호하시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율법이 변경되거나 폐지될 수 있었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고통을 당하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율법과 사람과의 관계를 설명하시고 자신의 순종의 생애로 율법이 가르치는 바를 실증하기 위하여 오셨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인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범죄의 결과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의의 원칙을 드러내신다. 율법은 하나님의 생각의 표현이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들이면 그것은 우리의 생각이 된다.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본성적인 욕망이나 경향, 또는 죄로 이끄는 유혹을 초월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시므로 우리에게 율법의 교훈을 주셔서 그것을 순종함으로 기쁨을 얻을 수 있게 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어떤 신학적 교의(敎義)에 동의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당연히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진리를 실생활에 실천하지 않았다. 그들은 진리를 믿고 사랑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성결하게 하는 진리를 통하여 오는 능력과 은혜를 받지 못하였다. 사람들은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저희를 진실하고 친절하고 참고 관용하고 거룩한 마음을 갖도록 하지 못한다면 그러한 신앙을 소유한 자들에게 저주가 되고 그들의 감화로 말미암아 그것은 세상에 저주가 된다.

형제와 화목 하라(21-26)

“예수께서는 계명을 하나 하나 들어서 강조하시고 그 요구의 깊이와 넓이를 설명하신다. 예수께서 그 계명의 효력을 조금도 제거하시지 않으시고 그 원칙이 얼마나 원대한가를 보여주시고 유대인들이 외관적으로 순종하는 체함으로 치명적인 과오를 범하고 있음을 폭로하신다... 살인은 먼저 마음속에 존재한다. 마음에 증오심을 품는 자는 자신의 발을 살인자의 길에 놓고 있는 것이며 그가 드리는 예물을 하나님께서는 몹시 싫어하신다. 유대인들은 보복 정신을 길렀다. 그들은 로마인들을 증오함으로 심한 독설을 내뱉었으며 사단의 속성을 드러냄으로 그를 기쁘게 하였다....  예수께서는 저희가 마음속으로 억압자들에 대항하여 봉기하고 그들의 부당 행위에 복수하고자 하는 갈망을 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정당한 분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수치를 받으시고 당신의 사업이 누명을 쓰는 것을 볼 때에 또는 무죄한 자가 억압당하는 것을 볼 때에는 의분이 심령을 격동시킨다. 민감한 윤리감에서 나온 이런 분노는 죄가 아니다. 그러나 여하한 도전에 대해서도 분노나 적개심을 품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사단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주고 있는 것이다. 하늘과 조화되기를 원한다면 원한과 증오심이 심령에서 추방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저희와 형제들 사이에 화해해야 할 불행한 알력을 그대로 지닌 채 종교적인 봉사에는 열심을 낸다. 하나님께서는 화합을 되찾기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하신다. 이렇게 행하기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봉사를 받으실 수 없다”(소망, 311).


더 깊은 묵상

1. 나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율법의 목적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2. 내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분노와 원한은 없는가? 내가 오늘 화해해야 할 사람은 없는가?  


오늘의 기도
  
아버지, 율법의 참 정신인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어 참된 의를 이루게 하시고, 오늘 제가 화해해야 할 이웃에게 다가가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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