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QT

안교교과 QT(7/26,수) - 구약의 복음(창 12:1-9)

by ☆★★★ 2017. 7. 26.
반응형
2017_3_장년교과_5과.pdf

 

▧ 오늘의 말씀 : 창세기 12:1-9

하나님의 약속과 아브람의 믿음(1-9)

[1]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나라와 네 친척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어 주고, 너에게 복을 주어, 너의 이름을 빛나게 할 것이다.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복을 주는 사람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을 내가 저주하겠다.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4] 아브람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란을 떠났습니다. 롯도 아브람과 함께 떠났습니다. 그 때에 아브람의 나이는 일흔다섯 살이었습니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그들이 모은 모든 재산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들은 또 하란에서 얻은 종들도 모두 데리고 갔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 하란을 떠난 그들은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6]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모레의 큰 나무가 있는 곳까지 갔습니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아브람은 그 곳에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8] 그리고 나서 아브람은 세겜에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갔습니다. 아브람은 그 곳에 장막을 세웠습니다. 서쪽은 벧엘이었고, 동쪽은 아이였습니다. 아브람은 그 곳에서도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9] 그런 다음에 아브람은 계속해서 가나안 남쪽 네게브 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약속에 믿음으로 반응키 위해 아브람이 치러야했던 대가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약속과 아브람의 믿음(1-9)

바벨에서 흩어진 후 또다시 우상숭배가 거의 보편화되자, 마침내 주께서는 완고한 범법자들은 그들의 악한 길을 따르도록 내버려 두시고 셈 계통의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후대를 위하여 당신의 율법의 보존자로 삼으셨다. 아브라함은 미신과 이교 신앙 가운데서 자랐다. 심지어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보존하여 왔던 그의 아버지의 가족들까지도 그들을 둘러싼 유혹적인 감화에 굴복하여 여호와보다도 “다른 신들을 섬겼”(수 24:2)다. 그러나 참 신앙은 중단되지 말아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당신을 섬기는 남은 무리를 보존하셨다. 아담, 셋, 에녹, 므두셀라, 노아, 셈은 계통을 이어가며 각 시대를 통하여 그분의 뜻을 담은 귀중한 계시들을 보존하였다. 데라의 아들 아브라함은 이 거룩한 신탁(信託)의 후계자가 되었다. 우상숭배는 사방에서 그를 유혹하였으나 허사였다. 신실치 못한 자들 가운데서도 신실하며, 만연하고 있는 배교에도 부패되지 않은 채 그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끝까지 고수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시 145:18). 그분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뜻을 전달하시고, 당신의 율법의 요구와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될 구원에 관한 명확한 지식을 주셨다.
당대의 사람들에게 특별히 소중했던 자손의 번영과 국가적 위대함에 대한 약속이 아브라함에게 주어졌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이것에 더하여 그 믿음의 후사에게는 다른 모든 것보다 귀중한 보증, 곧 그의 혈통에서 세상의 구세주가 나시리라는 다음과 같은 보증이 주어졌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3). 그러나 성취의 첫째 조건으로서 믿음의 시험이 있어야 했는데, 그것에는 희생이 요구되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 12:1)는 하나님의 기별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렀다. 하나님께서 그로 거룩한 신탁의 보존자로서 그의 위대한 사업을 위하여 합당한 자격을 갖추게 하실 수 있도록, 아브라함은 그의 초기 생애에 교제하던 것들로부터 분리되어야 했다. 친족과 친구들의 감화는 주께서 당신의 종에게 주고자 의도하신 훈련에 방해가 될 것이었다. 이제 아브라함은 특별한 의미에서 천국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는 낯선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야 하였다. 그의 품성은 온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것이어야 하였다. 그는 자신의 행동 노선을 친구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도 없었다. 영적인 사물은 영적으로 분별되므로, 아브라함의 동기와 행동은 우상을 섬기는 그의 친족들에게는 이해되지 않았다(부조, 124).


▧ 오늘의 기도  

주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세속으로부터 분리하사 “복의 근원”을 삼으시고, 거룩한 백성의 시조(始祖)로 삼으신 것처럼, 사람을 키우는 일에 전념하게 하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