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3_장년교과_5과.pdf
▧ 오늘의 말씀 : 갈라디아서 3:1-14
올바른 믿음(1-5)
[1] <믿음으로 오는 복> 갈라디아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나에게 분명히 듣고서도 남에게 속았으니, 어리석기 이를 데 없습니다.
[2] 이 한 가지만 대답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어떻게 성령을 받았습니까? 율법을 지켜서 받았습니까? 아닙니다.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에 받은 것입니다.
[3] 성령 안에서 살기 시작하다가 이제 와서 다시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하다니, 여러분은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4] 그렇게 많은 고난을 경험했는데도, 그 모든 것이 다 헛일이었습니까?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5] 여러분이 율법을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셨습니까? 아닙니다. 여러분이 율법을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러분 가운데서 기적을 일으키셨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시고 기적을 일으키신 것은 여러분이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6-14)
[6] 성경에도 아브라함에 대해서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받으시고, 그를 의롭다고 여기셨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참 아브라함의 자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8] 또 성경은 장차 일어날 일, 곧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믿음으로 의롭게 하여 줄 것을 미리 일러 주었습니다. 이 복음을 먼저 아브라함에게 전했는데 그것은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라는 성경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9] 아브라함이 이를 믿으니 그 믿음 때문에 복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든지 믿는 사람은 아브라함처럼 복을 받습니다.
[10] 그러나 율법을 의지하는 사람은 다 저주를 받습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율법책에 적혀 있는 것을 다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
[11] 율법을 통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성경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은 사람은 살 것이다.”
[12] 율법은 믿음에서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율법으로 인해 살 것이다”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13]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이 우리에게 씌운 저주를 거두어 가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나무에 달린 사람은 다 저주를 받은 것이다.”
[14]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이 이방인들에게도 미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옵니다.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믿음으로 받게 하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갈라디아 사람들은 믿음을 어떻게 오해하였습니까?
2. 아브라함을 하나님을 어떻게 믿었습니까?
▧ 본문해설
올바른 믿음(1-5)
"아브라함의 위대한 믿음의 행위는 불기둥처럼 서서 모든 후대의 하나님의 종들의 진로를 비추고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기를 기피하려고 하지 않았다. 만일 그가 의심하려고 하였더라면 삼일 간의 여행 중에 이유를 따지고 하나님을 의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을 죽이는 것은 그로 살인자, 곧 제2의 가인으로 주목을 받게 하는 원인이 될 것이며, 그의 가르침이 거절과 멸시를 당하여 이웃 사람들에게 선을 행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이유를 제기할 수도 있었다. 그는 또한 나이를 이유로 순종의 의무에서 면제 되어야 한다고 간청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느 것을 핑계로 피난처를 찾고자 하지 않았다. 아브라함도 인간이었고 그의 애정과 애착도 우리의 그것과 같았다. 그러나 그는 이삭이 죽임을 당하면 약속이 어떻게 성취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머뭇거리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아픈 마음을 구실로 이유를 따지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요구에 있어서 공평하고 의로우심을 알고 명령을 문자 그대로 순종하였다. ...진정한 믿음은 순종을 통해 나타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요 8:39)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충실한 자들의 조상에 관하여 주께서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창 26:5)고 선언하신다"(부조, 153-154).
아브라함의 믿음(6-14)
"갈라디아인들은 우상숭배를 하는 처지에 있었으나 사도들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자 그들은 죄의 속박에서 자유를 약속한 기별을 기뻐하였다. 바울과 그의 동료 일꾼들은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 가운데 나타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가르침을 선포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타락한 인류의 절망적인 상태를 보시고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의 생애와 불순종의 형벌의 값을 치르심으로 남녀를 구속하러 오신 분으로 제시하였다. 그리하여 전에는 결코 참 하나님에 관하여 알지 못하였던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의 빛 가운데서 아버지의 사랑의 위대함을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갈라디아인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근본적인 진리를 배웠다. “듣고 믿음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갈 1:3, 4, 3:2, 26).
▧ 적용
1. 내가 진정으로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이해하고 있는가?
2. 나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으며 순종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예수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대속의 은혜와 사랑을 올바로 이해하게 하시고,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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