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장년교과-8과.pdf
▧ 오늘의 말씀 : 베드로전서 2:18-25
고난을 참으라(18-20)
[18]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십시오> 하인들이여, 주인을 존경하고 그 권위에 복종하십시오. 선하고 친절한 주인에게만 아니라 악하고 나쁜 주인에게도 복종하십시오.
[19]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억울하게 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을 생각하고 말없이 참는다면, 하나님은 그런 그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20] 만약 잘못한 일로 벌을 받는다면, 그것을 참는다고 칭찬받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한 일을 하고 고난을 받을 때 인내할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 됩니다.
부르심을 입은 이유(21-25)
[21] 이것을 위해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위해 고난을 받으심으로 우리가 따라야 할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십시오.
[22] 그분은 죄가 없으시며, 거짓을 말한 적도 없으십니다.
[23] 예수님은 모욕을 당해도 욕하지 않으시고, 고난을 받을 때도 위협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공정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기셨습니다.
[24] 그리고 몸소 우리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써, 우리가 더 이상 죄를 위해 살지 않고 의를 위해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상처를 입으심으로써, 우리가 낫게 된 것입니다.
[25] 여러분은 길 잃은 양처럼 잘못된 길로 갔지만, 이제는 영혼을 살피시는 목자와 보호자의 품으로 되돌아왔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 진정으로 아름다운 모습은 어떤 대인관계를 맺는 것입니까?
2.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모본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고난을 참으라(18-20)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서 성도들은 어떻게 인간관계를 맺어야 할 것인지를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사도는 먼저 사환들을 향해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에게 순복하라고 명합니다. 선한 주인만이 아닌 까다로운 주인에게까지도 순종하라고 합니다. 까다로운 주인아래 있는 사환들이 겪는 어려움은 억울하게 고난을 당하게 되는 것인데, 이 때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슬픔을 참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처럼 죄 때문이 아니라 애매하게, 혹은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는 것은 믿음의 연단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가르쳐줍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을지라도 까다로운 주인에게 순복하는 것이 진정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고난과 핍박 중에서도, 십자가의 고난 중에서도 양같이 순종하신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닮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있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하늘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을 입은 이유(21-25)
우리가 부르심을 입은 이유는 그리스도의 고난의 모본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고통 중에서도 인내함으로 복종하셨습니다. 그분은 죄가 전혀 없으시면서도 십자가의 고난까지 받으셨는데, 이는 우리 모두의 죄를 담당하시어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었고, 더불어 우리 모든 성도들도 이 땅에서 받게 되는 모든 고난을 인내로서 이겨내도록 본을 보이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사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도살장에서도 잠잠한 순한 양 같다고 예언하였는데 그것은 우리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 성도들은 그러한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 적용
1. 나는 고난을 당할 때 나를 위해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해야겠다.
2. 나를 부르신 가장 큰 이유를 깨닫고 고난을 이겨나가자.
▧ 기도
주님의 본을 따라 어떠한 고난도 견디게 하소서. 그리하여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영원히 사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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