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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3/31,금) - 구원의 길(행 4:1-12)

by ☆★★★ 2017.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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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장년교과-1과.pdf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4:1-12

복음의 역사에 대한 반응(1-4)

[1] <공의회 앞에 선 베드로와 요한> 베드로와 요한이 백성들에게 말하고 있을 때, 제사장들과 성전을 경비하던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2] 그들은 두 사도가 백성들에게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설교하는 것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3] 유대 지도자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날이 어두워졌기 때문에 두 사람을 다음 날까지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4]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의 설교를 들은 사람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갖게 되었는데, 그 수가 오천 명 정도나 되었습니다.

베드로의 담대한 증거(5-12)

[5] 이튿날, 유대 통치자들과 장로들과 율법사들이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6]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하여 가야바, 요한, 알렉산더, 그리고 대제사장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
[7]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앞에 세워 놓고 “도대체 너희가 무슨 능력으로, 또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라며 심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8] s그 때,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백성의 통치자와 장로님들,
[9] 여러분이 묻고자 하는 것이 오늘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행한 선한 일에 관한 것입니까? 그 사람이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는지를 묻는 것입니까?
[10] 그렇다면 여러분들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 사람이 나은 것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십자가에 못박았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완전히 나음을 얻어 여러분 앞에 서 있습니다.
[11] 이 예수님은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지만 집 모퉁이의 머릿돌’ 이 되셨습니다.
[12] 예수님 외에는, 다른 어떤 이에게서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우리가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당시 교회 지도자들은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제자들을 잡아 가두었습니까?

2. 베드로는 어떻게 담대하게 예수 이름을 증거할 수 있는 믿음을 가졌을까요?


본문해설  

복음의 역사에 대한 반응(1-4)

제사장들은 예수께서 돌아가신 후에는 더 이상 이적들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흥분도 가라앉게 되어 백성들은 다시 인간의 관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보라! 바로 그 제사장들 앞에서 제자들이 이적을 행하고 백성들은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지 않는가!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는데도 그를 따르는 자들이 어디서 이런 능력을 얻었을까 하고 그들은 이상히 여겼다. 그분이 살아 계실 때 그의 제자들에게 능력을 나누어 주셨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그분이 돌아가신 후에도 이적들이 그치지 아니하니 이 어찌된 일인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이 말에 견딜 수 없어서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어 버렸다. 그러나 이 한 번의 설교를 듣고 수천 명이나 돌이켜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믿게 되었다.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걱정하였다. 그들은 백성들의 마음을 자기들에게로 이끌기 위하여 예수를 죽였었는데 일은 전보다 더욱 악화되었다. 그들은 제자들로부터 공개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므로 이 일이 어느 정도로 확대될 것이며 백성들이 자기들을 어떻게 생각할는지 그들은 전혀 종잡을 수 없었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곧 죽이고 싶었으나 백성들이 두려워 감히 그렇게 할 수도 없었다.
(초기, 193).

베드로의 담대한 증거(5-12)

이튿날 그 제자들은 의회 앞에 불리워 갔다. 의로우신 분의 피를 보겠다고 그처럼 열렬하게 부르짖던 바로 그 사람들이 거기에 있었다. 베드로가 예수의 제자들 중 하나라는 혐의를 받았을 때 저주하고 맹세하면서 그의 주를 부인한 말을 들었었던 그들은 그를 다시 위협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회개했으며 지금이 바로 그 때의 성급하고 비겁하고 주님을 부인했던 오점을 씻고 그가 모독했던 그 이름을 높일 절호의 기회임을 알았다. 그는 거룩한 담력을 가지고 성령의 충만함을 두려움 없이 그들에게 선언했다.(초기, 193).

베드로가 주님이 심문받으실 때 취했던 행동을 기억하는 참석자들은 이제 그를 투옥과 사형의 위협으로 겁나게 할 수 있으리라고 우쭐해 있었다. 그러나 그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간에 그리스도를 부인했던 충동적이고 자신 만만하던 베드로는 심문받기 위해 산헤드린 앞에 선 베드로와는 크게 달랐다. 범죄 이후 그는 개심하였다. 그는 더 이상 교만하거나 뽐내지 않았고, 그대신 겸손했다. 자신을 신뢰하지 않았으며 베드로는 성령으로 충만하였으며, 이 능력을 의지하여 한때 그가 부인했던 그 이름을 영화롭게 함으로 그의 반역의 흔적을 제거하려고 결심하였다.(행적, 62).

예수님의 증인에게 요구되는 것은 세상 지식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 입니다. 담대한 신앙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써만 가능한 것입니다. 나는 내가 만나고 경험했던 하나님을 세상에 담대하게 증거하고 있습니까?


적용

세상의 교회에 대한 핍박은 교회의 성장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의 성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복음 사역을 위해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도 이 사역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 세계 각처에서 복음으로 인하여 투옥되거나 핍박받은 자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주여, 베드로처럼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게 하소서. 어떤 위협과 핍박이 와도 주의 이름을 전하는데 주저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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