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QT

안교교과 QT(12/21,수) - 반석 위에 지은 집(욥 31:24-40)

by ☆★★★ 2016. 12. 20.
반응형
2016년 4기 장년교과-13과.pdf

▧ 오늘의 말씀 : 욥기 31:24-40

우상과 원수를 대하는 태도(24-34)


[24] 내가 언제 금에 소망을 두고 정금을 우상처럼 소중히 여겼던가?
[25] 내가 언제 재산이 많다고 자랑하며, 내 손에 돈이 굴러 들어온다고 우쭐대던가?
[26] 태양이 빛을 발하는 것을 보고 청명한 달을 보며,
[27] 내 마음이 유혹을 받아 손을 모아 경배하던가?
[28] 이것 역시 심판 받아 마땅한 죄악이네. 그랬더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지.
[29] 내가 언제, 원수가 망했다고 즐거워하고 재앙을 당했다고 기뻐했던가?
[30] 절대 그렇지 않다네. 나는 내 입술을 함부로 움직여 원수를 저주한 적이 없네.
[31] 내 집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그분의 고기로 배불리 먹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32] 나는 나그네를 거리에서 자도록 내버려 둔 적이 없고, 지나는 여행자에게도 문을 열어 대접했다네.
[33]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내 범죄 행위를 숨기고, 가슴에 묻어 둔 적이 있던가?
[34] 사람들이 모욕하는 것이 두려워서, 내 죄를 고백하지 않거나 밖으로 나가지 못한 적이 없네.

죄에 대한 정직(35-40)

[35] 아, 누군가 내 말을 들을 사람이 있다면. 전능자께서 내 말을 판단해 주신다면. 아, 내 원수가 나를 기소한 기소장이 있어, 그분이 판단하실 수 있다면.
[36] 그렇다면 내가 그것을 내 어깨에 메고, 머리에 면류관처럼 쓰고 보일 텐데.
[37] 내가 행한 일들을 그분께 고하고, 왕자처럼 당당히 그분 앞에 나갈 수 있을 텐데.
[38] 내 토지가 학대를 당했다고 나를 고소했던가? 밭이랑들이 울부짖은 적이 있던가?
[39] 값도 지불하지 않고 남의 농작물을 먹었던가? 그 농사 지은 자들의 기운을 꺾어 놓은 적이 있던가?
[40] 그랬더라면 밀 대신 가시덤불이 자라고, 보리 대신에 엉겅퀴가 자라게 될 것이네.” 이렇게 해서 욥의 말이 끝났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욥은 우상과 원수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였나요?

2. 욥이 자신의 죄를 감추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본문해설  

우상과 원수를 대하는 태도(24-34)

욥은 자신의 삶과 신앙을 변호하는 본 장에서 제일 먼저 성적인 정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혹의 대상을 보지도 않기로 자기 눈과 언약을 세웠으며 만약 성적인 죄에 빠지면 자신에게 여호와의 재앙밖에 없을 것이라고 시인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또한 간음죄를 가정 제도를 파괴하는 죄로서 경계했고, 만약 자신이 그런 범죄를 저지른다면 자기의 아내가 그 같은 부정에 휘말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감찰하시는 눈을 항상 인식하고 사는 사람이었으며 상대방에게 적용하는 것과 같은 잣대로 자신의 행동을 제어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성적인 정결은 모든 정결의 가장 우선에 속하는 것입니다. 성적인 타락이 날이 갈수록 극심해져가는 지금, 욥의 높은 도덕적 표준은 큰 귀감이 됩니다.

죄에 대한 정직(35-40)


친구들은 욥이 죄를 감추는데 비상한 재주를 가졌다고 비방했습니다. 이에 대해 욥은 자신이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위선적으로 행한 적이 없다고 고백합니다(33-34). 그리고 만약 대적이 자기의 허물을 바르게 지적하여 하나님과 대중에게 고소하는 소송장을 제출하면 자기는 그것을 어깨에 메기도 하고, 왕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고, 그 사람을 귀족처럼 선대하겠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35-37). 욥은 참으로 죄를 감추기보다는 도리어 드러내고, 기쁨으로 수술받으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욥은 다시 한 번 자신이 토지를 빼앗았거나 소작인의 임금을 착취했거나 그들에게 부당한 요구를 한 적이 없음을 밝히면서 만약 그런 일이 있었으면 자진해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38-40). 성도는 죄를 감추는 자가 아니라 죄를 시인하며 그리스도 앞으로 날마다 담대히 나가는 사람입니다


▧ 적용  

1. 나에게는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욱 의지하거나 자랑하던 모습이 있지는 않습니까?

2. 나는 죄를 감추기에 급급한 자입니까, 아니면 죄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날마다 담대히 나가는 사람입니까?


▧ 오늘의 기도  

항상 하나님만 사모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