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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12/16,금) - 너희도 나와 같이 되라(갈 4:8-20)

by ☆★★★ 2016.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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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기 장년교과-12과.pdf

▧ 오늘의 말씀 : 갈라디아서 4:8-20

바울의 염려(8-11)


[8]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사랑> 옛적에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사실 신이 아닌 것들에게 종노릇을 했습니다.
[9]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이 참 하나님을 압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아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전에 여러분이 따르던 약하고 헛된 가르침으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까? 어찌하여 그런 것들에게 종노릇 하려 합니까?
[10] 여러분은 아직도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섬기고 있습니다.
[11] 그러니 내가 여러분을 위해 애쓴 것이 헛된 일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너희도 나와 같이 되라(12-15)

[12]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되었으므로,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까지 여러분은 내게 잘해 주었습니다.
[13] 여러분도 알다시피 내가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내 몸의 병 때문이었습니다.
[14] 내 병이 여러분에게는 짐이 되었을 텐데도, 여러분은 나를 미워하거나 저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천사나 예수 그리스도처럼 맞아 주었습니다.
[15] 그 때에는 여러분에게 기쁨이 가득하더니, 지금은 그 기쁨이 어디로 갔습니까? 지금 기억하기로 그 때에는 여러분이 할 수만 있다면 여러분의 눈이라도 빼어 줄 정도였습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16-20)

[16] 그런데 내가 이제는 진리를 말하므로, 여러분과 원수가 되었습니까?
[17] 그 사람들이 열심히 여러분을 설득하는 것은 여러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배반하고 그들만을 따르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8] 사람들이 좋은 뜻으로 여러분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그것은 내가 여러분을 떠나 있을 때나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나 마찬가지로 좋은 일입니다.
[19] 내 자녀들이여, 여러분이 참으로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까지 나는 여러분을 위해 다시 아기를 낳는 어머니의 고통을 느낍니다.
[20] 내가 지금이라도 여러분을 만나 내 말투를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일에 대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은 무엇을 염려하고 있습니까?

2. 바울이 자신과 같이 되라고 한 것은 어떤 뜻입니까?

3. 바울이 갈라디아 성도들을 위하여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바울의 염려(8-11)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는 본질상 종노릇을 했을지라도, 이제 하나님을 알게 된 이후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갈라디아 성도들은 이미 폐한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키려 합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답답한 마음을 토로합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고 또한 그의 유업을 잇게 된 우리가 다시 스스로를 율법에 매이게 한다면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 되겠습니까? 친 아버지를 만나서 당당하게 아들로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데, 계속해서 후견인 아래에 있으려고 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만일 우리가 친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나는 아버지의 자녀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종으로 삼아주십시오"라고 말한다면, 우리 아버지는 얼마나 답답해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모실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당당하게 아버지에게 나아가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며 삽시다.

너희도 나와 같이 되라(12-15)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자신이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이 된 것처럼 그들 또한 자신과 같이 될 것을 부탁합니다. 율법에 매여 있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로운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부모와 자녀의 관계처럼 되라는 말입니다.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종처럼 산다면 얼마나 비참한 모습입니까? 갈라디아 성도들은 처음 바울이 전하는 복음으로 인해 놀라운 은혜와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종처럼 율법에 얽매여 살다가 진정으로 자녀가 된 자유를 맛보았을 때,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은혜와 감격을 버리고 옛날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 것을 보고 바울은 답답해 하면서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병들었음에도 복음을 전할 때, 갈라디아 성도들이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해준 것처럼, 그 때 사랑의 관계로 회복하자고 권면합니다. 사랑의 관계가 되어야 행복하지, 의무감이나 억지로 관계를 맺는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16-20)

바울을 그토록 사랑했던 갈라디아 성도들의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 가운데서 열심을 내는 유대주의자들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의 사악함을 경고하면서 이제 또 다시 자신이 갈라디아 성도들을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이란 무엇입니까? 곧 사랑의 관계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에 대한 바울의 열심과 사랑은 대단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그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또한 이러한 열심과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와 지체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해산하는 수고에 참여하려는 열심과 사랑을 말입니다.


▧ 적용  

1.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영원히 누리며 살자.    

2. 나는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올바로 정립되어 있는가?

3. 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바울과 같은 사랑으로 대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안에서 올바른 관계를 맺어 누리는 참 평화와 기쁨을 다른 것들로 대체하지 않게 하소서. 공동체와 지체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수고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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