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11:13-24
영광스러운 직분(13-16)
13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교만하지 말라(17-24)
17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18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함이라 하리니 20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하나님이 원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저희도 믿지 아니하는 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바울이 자신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까?
2. 감람나무의 비유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영광스러운 직분(13-16)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경륜(계획)을 잘 이해했기 때문에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신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 계획의 내용은 처음에 구원이 이스라엘에게서 시작되었으나 그들의 불신앙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이 구원의 영광을 누리게 됨으로 이스라엘을 시기케 하십니다. 결국 나중에는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을 바울은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바울은 이방인을 향한 자신의 직분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동족을 구원케 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직분(사명)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교만하지 말라(17-24)
바울은 구원받은 이방인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불신과 이방인의 구원을 감람나무의 접붙임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틴에서는 더 이상 열매 맺지 않는 감람나무를 야생 감람나무(돌 감람나무)의 어린 가지와 접붙여서, 나무의 수액이 이 야생 감람나무의 품위를 높여 주고 그 나무는 다시 열매를 맺도록 함으로써 감람나무를 소생시키는 관례가 있습니다. 바울은 열매를 맺지 않아 잘려진 참 감람나무의 가지를 이스라엘에 비유하고 있고, 접붙임을 받은 돌 감람나무를 이방인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이 잘려난 이유는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이방인이 접붙여진 이유는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접붙임을 받은 이방인인 우리들은 결코 교만하거나 자긍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자르셨는데, 이방인도 또한 믿음이 없고 교만하면 잘라버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의지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다른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도구가 되고, 하나님의 은혜 앞에 자신을 낮추고 감사하는 근거가 되어야 합니다.
▨ 적용
1.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직분(사명)을 맡기셨는지를 확실하게 인식하자.
2. 내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 받은 것을 항상 감사하며 한 순간도 교만하지 말아야겠다.
▨ 기도
나에게 맡겨주신 이 직분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깨닫게 하시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반응형
'신약 > 로마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QT(3/10,목)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롬 12:1-8) (0) | 2011.03.10 |
---|---|
오늘의 QT(3/9,수) - 깊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롬 11:25-36) (0) | 2011.03.09 |
오늘의 QT(3/7,월) - 남은 자(롬 11:1-12) (0) | 2011.03.07 |
오늘의 QT(3/6,일) -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롬 10:14-21) (1) | 2011.03.06 |
오늘의 QT(3/4,금) - 믿음으로 구원에 이름(롬 10:1-13) (2) | 2011.03.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