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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야고보서

오늘의 QT 거룩한 삶을 위한 영성훈련(약 4:7-17)

by ☆★★★ 2016.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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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야고보서 4:7 - 4:17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7-10)

[7]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그러면 마귀는 도망칠 것입니다.
[8]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가까이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삶 가운데 죄를 깨끗이 씻으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좇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결한 마음을 품기 바랍니다.
[9] 슬퍼하며 울부짖으십시오. 웃음을 울음으로, 기쁨을 슬픔으로 바꾸십시오.
[10] 주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오직 겸손함으로(11-12)

[11] <여러분은 심판자가 아닙니다> 형제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형제된 자를 헐뜯거나 판단하는 것은 율법을 헐뜯거나 판단하는 것이 됩니다. 여러분이 율법을 판단하면, 여러분은 더 이상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며, 오히려 재판자가 되는 것입니다.
[12] 율법을 만드시고 재판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오직 그분만이 구원하실 수도 있으며, 멸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웃에 대하여 판단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선을 행함(13-17)

[13]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계획하시도록 하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오늘이나 내일, 어떤 도시에 가서 일 년 동안, 그 곳에 머물며 사업을 벌여 돈을 벌어 보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4] 하지만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은 안개와 같아서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15]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 것이며,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16] 하지만 여러분이 교만해져서 자랑을 하고 있으니,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17] 사람이 선한 일을 행할 줄 알면서도 행치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마귀를 어떻게 대적할 수 있을까요?

2. 왜 비방하는 자는 율법을 준행하는 자가 아닐까요?


▧ 본문해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7-10)

“시험당하는 영혼에게 이 긍정적인 약속은 참으로 귀한 약속이 아닌가! 만약 시험과 어려움 중에 있는 사람이 그의 시선을 그리스도께 고정시키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예수께서 그를 가까이 하실 것이며, 그가 거의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성가신 일들이 떠나 버린다”(편지 43, 1892).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과 끊임없이 교제함으로 그분에게서 능력받기를 좋아한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영혼의 습관이 될 때에 악의 세력은 분쇄된다. 이는 사단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 곁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리뷰 1889. 12. 3).
참된 영적 성숙은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말의 의미는 깨어 있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함께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승리하는 자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사는 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는 자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듯이 내 속에 더러움과 정직하지 못한 마음 그리고 욕심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은 영성훈련입니다. 또한 이것은 훈련임과 동시에 삶이 되어야 합니다. 즉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매일 새벽기도, LT, 성경을 읽기, 기도시간을 정해 놓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훈련들입니다. 나는 이런 삶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오직 겸손함으로(11-12)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것은 율법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죄를 범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판단할 권한이 없습니다. 다만 겸손함으로 말씀에 순종할 뿐입니다. 만일 우리가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죄를 짓게 되면 하나님을 율법의 입법자요 재판자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우리가 그 자리에 군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는 큰 죄악입니다.
나는 사적인 욕심과 감정에 사로잡혀 혈기를 부리지는 않습니까? 내 편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고 무작정 반대하거나 비방하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각자의 삶을 판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시는 삶(13-17)

본문에는 야고보가 어떤 상인들을 책망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표면적으로 볼 때 그 상인은 그렇게 책망을 받을 만한 이유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갖는 것이라든지, 장사를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이익을 보려는 것 자체가 결코 나쁜 것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야고보 사도가 그 상인을 책망한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상인이 가졌던 계획과 비전이 나쁜 것이 아니라, 결국 그 계획과 비전을 포함한 자신의 인생 속에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자신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또한 하나님의 영광은커녕 하나님을 의존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비전과 계획 속에 하나님의 의도 또는 예수님의 정신, 십자가의 가치가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내 인생에 하나님이 개입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나의 비전과 계획 속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있는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나는 삶의 바른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진정 나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 적용  

1. 매일 새벽에 LT를 보다 철저히 하자.

2. 남을 비방하는 대신에 축복기도를 해주자.  


▧ 오늘의 기도  

주여,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시며, 형제를 비방하기 보다는 그를 축복해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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