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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11/24,월) - 권위와 질서(고전 11:1-16)

by ☆★★★ 201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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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고린도전서 11-13장

▧ 말씀묵상 : 고린도전서 11:1-16

복종의 관계(1-10)

[1] 내가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 것처럼, 여러분도 나의 본을 따르십시오.
[2] <예배드릴 때 머리에 수건을 쓰는 문제> 여러분이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있고,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여 준 것을 붙들고 있으므로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3] 그러나 여러분이 깨달았으면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며,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며,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4] 남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를 하거나 예언을 하면, 그것은 자기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5] 그러나 여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고 기도를 하거나 예언을 하면, 그것은 자기의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삭발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6] 여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으려면 머리를 밀어 버리십시오. 머리를 밀어 내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운 것이라면 무엇으로든 머리를 가리기 바랍니다.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므로 머리를 가려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의 영광입니다.
[8] 그것은 남자가 여자로부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로부터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9] 또한 남자가 여자를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10] 그러므로 천사들 때문에, 여자는 권위의 표를 그 머리 위에 지녀야 합니다.

창조의 질서(11-16)

[11] 그러나 주님 안에서는 여자가 남자 없이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남자도 여자 없이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12] 왜냐하면 여자가 남자로부터 생겨난 것처럼 남자는 여자를 통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생겨났습니다.
[13] 여러분 스스로 한번 판단해 보십시오. 여자가 머리에 무엇이든지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14] 자연 그 자체가 여러분에게 교훈하듯이 남자가 머리를 길게 하면 명예롭지 못합니다.
[15] 그러나 여자가 긴 머리를 하는 것은 그 여자에게 영광이 됩니다. 긴 머리는 여자에게 머리를 가리는 역할을 합니다.
[16]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의견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 하나님의 교회나 이것 외에 다른 풍습은 받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순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2. 왜 남자를 먼저 창조하시고 남자가 여자를 낳게 하셨을까요?


▧ 본문해설  


복종의 관계(1-10)

고린도교회에서 어떤 믿는 이들은 반드시 여자들은 교회의 모임에서 머리에 너울이나 수건으로 덮어야 한다고 하고, 어떤 이들은 그것이 긴 머리로 대신하기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며, 여자의 머리는 남자임을 말하면서 과연 누가 누구에게 순복해야 하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인간을 창조하실 때, 남자를 먼저 창조하시고 남자의 돕는 배필로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남자를 여자의 머리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권위에 순복하였듯이 남자는 그리스도께 순복해야 하며, 여자는 남자에게 순복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남자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합시다.

창조의 질서(11-16)
모든 것은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마땅히 하나님의 권위를 배우고 순복할 줄 모른다면 교회는 완전히 무질서하고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무질서와 혼란이 있는 곳에는 온갖 육체와 마귀의 일들만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창조의 질서 아래 단지 권위와 순복만을 말씀하지 않고 남자나 여자는 본성적으로 창조의 질서 아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피 값으로 사신 바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실 때부터 남자와 여자와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로 나타내시고자 하셨습니다. 창조의 질서 속에서 교회의 질서를 올바로 세우셨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나왔기에 동등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에게서 나왔으며, 남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창조의 질서를 기억하고 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도 교회도, 사회도 사랑 안에서 질서있는 공동체가 됩니다.  


▧ 적용

1. 남자(남편과 아버지)로서 하나님을 아내와 자녀들에게 어떻게 올바로 나타내야 하는가?

2. 여자가 남자에게서 나오도록 섭리하신 창조의 질서를 올바로 이해하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 속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깊은 뜻을 올바로 이해하고 질서있는 사회를 만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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