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스가랴 1-4장
▧ 말씀묵상 : 스가랴 1:1-21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1-6)
[1]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다> 다리오 왕 이 년 여덟째 달 에 여호와께서 잇도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인 예언자 스가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나 여호와가 너희 조상에게 크게 노하였다.
[3] 그러므로 너는 백성에게 말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나에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나도 너희들에게 돌아가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4] 너희 조상처럼 되지 마라. 옛적에 예언자들이 너희 조상을 향해 ‘만군의 여호와께서 너희의 악한 길과 악한 짓을 버리라고 말씀하셨다’ 하고 말했다. 그러나 너희 조상은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5]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예언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6] 내가 내 종 예언자들에게 명령하였던 내 말과 규례들을 너희 조상이 무시하였다. 결국 그들은 ‘만군의 주께서 우리의 행실과 행위에 따라 우리를 벌하시려고 생각하셨던 대로 우리에게 그같이 행하셨도다’라고 후회하며 말했다.”
시온을 위하여 질투하시는 하나님(7-21)
[7] <첫 번째 환상: 말 탄 사람> 다리오 왕 이 년 열한째 달, 곧 스밧 월 이십사 일 에 여호와께서 잇도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인 예언자 스가랴에게 임하셨습니다.
[8] 지난 밤에 내가 환상을 보았다. 어떤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의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었다. 그 사람 뒤에는 붉은 말, 갈색 말, 흰 말들이 있었다.
[9] 내가 물었다. “주여,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나와 더불어 말하던 천사가 대답했다. “이 말들이 무엇인지 내가 보여 주겠다.”
[10] 그 때에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는 사람이 말했다. “이 말들은 여호와께서 온 땅을 둘러보라고 보내신 말들이다.”
[11] 그 때에 말 탄 사람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는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했다. “우리가 온 땅을 둘러보니 모든 것이 조용하고 평안했습니다.”
[12] 그러자 여호와의 천사가 말했다. “만군의 여호와여, 언제까지나 예루살렘과 유다 성들에게 긍휼을 베풀지 않으시렵니까? 벌써 칠십 년 동안이나 그들을 향해 진노하고 계십니다.”
[13] 그러자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말하던 천사에게 대답하셨다. 주의 말씀은 은혜로운 위로의 말씀이었다.
[14] 천사가 내게 말했다. “이 말씀을 선포하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예루살렘과 시온을 열렬히 사랑한다.
[15] 그러나 안일함을 즐기는 다른 나라들에게는 크게 진노한다. 내가 나의 백성에게 조금밖에 화내지 않았으나 그들은 나의 생각보다 더 많이 내 백성을 괴롭혔다.
[16]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긍휼을 보이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겠다. 내 성전이 다시 세워질 것이다.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사람들이 측량줄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다시 짓게 될 것이다.
[17] 또 이와 같이 선포하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성들이 다시 번영하게 될 것이다. 내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겠다. 내가 다시 예루살렘을 선택하겠다.’”
[18] <두 번째 환상: 네 뿔> 내가 위를 올려다보니 짐승 뿔 네 개가 보였다.
[19] 그래서 나와 더불어 말하던 천사에게 물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천사가 말했다. “이것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어 버린 강한 뿔이다.”
[20]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대장장이 네 명을 보여 주셨다.
[21] 내가 물었다. “이들은 무슨 일을 하려고 왔습니까?” 주께서 대답하셨다. “그들은 저 네 뿔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며 또 꺾어 버리려고 왔다. 저 뿔들은 유다 백성을 흩어지게 하여 유다 백성들 중 아무도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한 나라들이다. 그들은 유다를 흩어 놓고 짓밟아 놓은 저 네 뿔을 꺾으러 온 사람들이다. 그들이 저 뿔들을 두렵게 하고 파멸시킬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지금 내가 회복해야 할 할 하나님 신앙과 삶의 자리는 무엇입니까?
2. 내가 당하는 어려움을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1-6)
다리오 왕 2년 8월, 곧 학개의 활동과 함께 성전이 재건되기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선지자 스가랴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먼저 유다 백성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한다고 외칩니다. 과거 하나님은 그들의 열조가 걸은 악한 길에 대해 심히 진노하셨고, 결국 그들의 행한 대로 심판하셨습니다. 스가랴는 백성들이 이러한 과거를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그들의 열조의 길로 걷지 않고 속히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로 돌아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들의 열조들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아 심판에 처했지만, 그들은 이러한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 하나님 신앙과 삶을 회복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이에게 끊임없이 하나님 신앙과 삶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매 순간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 요구에 응답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시온을 위하여 질투하시는 하나님(7-21)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에게 두 개의 환상을 보여줍니다. 첫 번째 환상은 화석류 나무 사이에 붉은 말을 타고 선 사람과 그 뒤에 있는 붉은 말과 갈색 말과 흰 말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 환상은 70년 동안 포로생활 가운데 있었던 유다 백성들을 이제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심으로 그들은 다시 번영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환상은 네 개의 뿔과 네 명의 공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 환상은 유다 백성들을 학대하고 핍박했던 열국들을 쳐서 흩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은 우리들의 환난과 고난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갚으실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1. 내가 회복하고 돌아가야 할 하나님 신앙과 삶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2. 나를 위해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현재 당하는 어려움에 담대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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